[후기]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 효자도

2013. 5. 27. 18:07해루질/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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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5월 25일 저녁물때
장소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 효자도 명덕마을 옆 또랑섬 근처
조과물

쭈꾸미, 박하지, 낙지 

숙소

어촌계장님이 하는 민박 ( 비성수기 5만원)

모기

아직 없음

 

출발 이틀전 효자도행 배 예약하러 들어갔더니 돌아오는 배의 잔여석이 2자리 밖에 없어 부랴부랴 예약~!

예약은  http://island.haewoon.co.kr/island/html/menu03/sub02.aspx 에서 하였다. 카드 결제 가능하며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는 정검으로 예약이 불가능하다.

  

  

대전에서 배시간까지 2시간을 남겨두고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20분 조금 넣게 남아있었다. 조금 더 일찍 출발해야 할 듯. 코스는 유성IC에서 고속도로로 올려, 청양IC 까지 간 다음 청양IC에서 내려와 국도로 대천항까지 갔다. 가는 길에 기름 값이 저렴한 주유소가 없었으니 전민동에서 넣고 가는 것을 추천.

대천여객터미널에 가면 무료 주차장이 넒게 있어 섬여행을 하고 오는 동안 주차비 걱정은 안해도 된다. 배를 타면 효자도는 첫번째 원산도(저두 선착장)을 들린뒤 두번째로 정박하는 곳이다. 대천항에서 출발하여 25분정도 걸린다. 배안에는 작은 매점이 있지만 삶은 계랸(500원), 새우깡(1500원)등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으니 알아서 사가시길...

 

효자도 선착장에 도착하면...별꺼없다. 정말 조용한 섬마을이다. 배에서 내린곳 조금위에는 이 섬에서 하나밖에 없는 슈퍼가 있다. 신라면 1봉지(5개들이)가 8000원 이다. 초고추장 튜브는 3000원이다. 그밖에 맥주랑 음료수도 샀었는데 10000원은 그냥 넘어간다. 짐이 정말 많아서 힘들지 않다면 대천에서 사가지고 오자. 낚시점은....없다.그러므로 미끼나 소모성 낚시 용품도 사가지고 오자.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효자도에 민박하는 집이 몇집 있다. 하지만 인터넷상으로 연락차를 찾을 수가 없고 나도 도착하여 발품을 팔아 운 좋게 민박을 잡을 수 있었다. 내가 묵은 곳은 아래 지도에서 핑크표시를 해둔 명덕마을~! 이섬의 어촌계장님이 하는 민박이란 것을 나중에 알았다. 아주머니께 말씀 드리면 식사도(1인 7000원) 가능하다. 

 

명덕마을에 민박이 내가 본곳만 2곳 정도 된다. 우리가 묵은 곳과 10여미터 윗쪽에 한집. 명덕마을에 민박을 해야하는 이유는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해루질 장소가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바로앞 선착장이 효자도 최고의 낚시 사이트~! 가을에 와서 낚시대만 드리우면 물꼬기들이 낚인 다고 한다.

 

위의 지도에서 주황색으로 표시한곳은 다음날 오전 물때에 가보았지만 꽝을 친 곳이다. 명덕해변까지는 그래도 낚지 잡는 사람이 보이는데 저 주황색으로 표시된 곳부터는 사람이 없다. 아침식사를 하며 어촌계장님이 거기가면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혹시나 해서 가보았는데 ㅜㅜ 없었다.....그냥 말 들을껄.....다음번에 가가되면 위의 지도에서 빨간 색으로 표시된 곳과 파란색으로 표시된곳을 가봐야겠다.

 

그리고 숙박 정보는

주소

충남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

연락처

011-9420-2536
041-935-2536

가격

비수기 :5만원
성수기 : 10만원

냉장고

2단

냉방

선풍기(2개)

식기류

대부분 구비

화장실

수세식

난방

전기장판

온수

없음

취사

가스렌지, 휴대용버너

화로

없음

TV

지상파

 

낚시 : 낚시 종류에 따른 낚시대와 기타 장비, 뜰채

해루질 : 가슴장화(or 장화 or 수영복), 조과통, 집게 2개, 뜰채 1개, 헤드랜턴, 수중랜턴, 수경, 아이스팩, 아이스박스(비슷한것), 뺀치

옷 : 바람막이, 속옷, 여벌의 옷

상비약 : 진통제(두통약), 소화제, 마데카솔, 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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