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반은 먹는 재미(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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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비빔된장
대구의 한칼 칼국수에서 판매하는 땡초 비빔된장이라는 제품이 있다. 강된장 비슷한데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엄청 맵싹 하고 맛있어서, 퇴근 후 저녁을 간단히 먹고 싶을 때이거 하나 밥에 비벼서 밑반찬 있는 거랑 함께 먹으면 맛있게 뚝딱이다. 그렇게 몇 번 사 먹다가 직접 만들어보자 싶어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기본적으로 생각나는 건 된장, 양파, 청양고추인데 성분표를 보면 몇 가지가 더 들어간다. 가장 중요한 게 된장 맛인 듯한데 블로그를 아무리 검색해도 된장을 어떤 것을 쓰는지 알 수가 없다. 대량의 제품을 생산하려면 직접 담근 된장을 이용하기엔 단가가 안 맞을 테고, 한칼 칼국수에서 맛보기로 한 숟갈씩 무료로 나오던 밑반찬(?)으로 시작된 상품이라 더욱 시판 된장을 사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2025.03.23 -
닭 뼈를 이용한 진한 닭육수 내는 방법
깊고 진한 닭 육수 레시피재료닭뼈 (닭 한 마리 분량 or 닭날개, 닭등뼈)양파 1개 (반으로 자르기)당근 1개 (큼직하게 썰기)셀러리 2대 (큼직하게 썰기)대파 1대 (길게 썰기)마늘 5~6알 (살짝 으깨기)생강 1톨 (슬라이스)월계수 잎 2장통후추 10알물 2~3L소금 (기호에 따라)만드는 방법닭뼈 준비하기닭뼈를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2~3분 정도 데쳐 불순물을 제거해.데친 닭뼈를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재료 볶기 (선택 사항)깊은 맛을 내고 싶다면,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파를 단면이 까맣게 될 때까지 구워줘.당근과 셀러리도 살짝 볶으면 단맛이 더해져.끓이기냄비에 닭뼈, 야채, 월계수 잎, 통후추를 넣고 물을 부어.중약불에서 끓이기 시작하고, 처음에 뜨는 거품(불순물)을 국..
2025.02.16 -
닭한마리 칼국수 육수와 소스
동대문 닭한마리 칼국수 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 칼국수집이다. 그 집은 안가봐서 어떤 맛인지 아직 모른다. 대신 서울과 대전에 있는 5~6종류의 닭한마리 칼국수집을 가보았다. 그래서 판단하건데 닭은 다들 생닭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신선하고 맛있고, 국물의 맛과 소스의 맛이 차이가 맛집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래는 검색하며 찾은 맛집 레시피이다.이집도 가보진 않았지만, 네이버 평점 4.27(2024년12월06일 기준)을 가지고 있는 대중성 있는 맛집인듯하다. 잘 정리되어 있는 블로그 https://vivid.tistory.com/90 알토란 동대문 닭한마리 칼국수 대박집 레시피 알토란423회 김명열 닭한마리소스알토란 동대문 닭한마리 칼국수 대박집 레시피 알토란423회 김명..
2024.12.06 -
쟁반 막국수
몇일전에 항아리보쌈 매장에 찾아가 보쌈을 먹었다. 이때 사이드로 나온 막국수가 맛났었다. 고추장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빨간건 오로지 고춧가루만 사용한 듯해 보였고, 깔끔한 단맛이 과일에서 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농도는 초고추장보다 묽었는데...음 초고추장과 물회육수의 중간정도쯤? 집에서 해먹어 보려고 기존 온라인에 판매되는 제품, 유튜브와 블로그을 검색하며 레서피를 찾아보았다. 현재 네이버에서 쟁반 막국수로 검색하면 첫번째로 나오는 네이버스토어 상품의 성분이다. 소스야 쟁반국수 소스 (평점 4.86으로 꾀 높은편) 뉴그린 막국수 소스 (평점 4.89로 높은 편이며, 대용량으로만 판매중 ) 늘푸른 유통 쟁반막국수 소스 (평점 4.78로 높은편) 이 세개의 상품의 원재료를 보고 어느정도..
2024.11.23 -
아줌마 돈까스 스프
예전에 백족원의 3대천왕을 통해 알게된 아줌마 돈까스.그 때 이후로 가끔씩 가서 돈까스를 먹고 오곤하는데, 이 집의 스프가 마음에 든다.은은하게 땅콩향이나며, 스프의 텍스쳐는 점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보인다. 중력분 보다는 박력분을 쓰는듯한 느낌.이 은은한 땅콩향은 땅콩 기름을 사용한걸까? 아님 땅콩 버터를 사용한 걸까? 아마도 땅콩 버터일듯하다. 몇십년된 노포 돈까스 집이고, 가격도 엄청 저렴한데 고가의 땅콩 기름을 그리고 몇 십년전부터터 쭈욱 써오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땅콩 기름이 대중적인 식용유도 아니고.... 그레고 가게 내부에 직접 밀가루를 볶아서 스프를 만든다는 문구가 있는데, 밀가루를 볶을 때, 식용유를 쓰는지 버터를 쓰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뭘까? "땅콩 기름인지 땅콩 버터인지"와 ..
2024.07.10 -
이태원 케밥 맛집 "앙카라 피크닉"에서 먹은 매운 소스
앙카라 피크닉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사장님께 매운 소스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이름은 없다고 한다 그냥 매운 소스라고 하며 청양고추와 야채를 넣고 갈았다고 한다. 먹으면서 느낀건 약간의 산미....식초같은 산미가 느껴졌다. 마요네즈와 같은 기름진? 느끼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깔끔하게 산뜻하게 매웠다. 이 산미를 낼수 있는 것으로 추측 되는 것이 케찹, 식초, 레몬즙, 살사소스, 타바스코 소스, 토마토 정도 떠올랐다. 고추는 열을 가하여 익히지 않은 생으로 먹었을 때의 신선함(?) 이 느껴졌다. 그리고 잡티 없이 붉은 색의 소스를 보면, 붉은 계열의 고추 이외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은 듯하다. 고추가 어떤 고추인지 부터 엄청 궁금한데.....쥐똥고추? 할라피뇨...는 녹색이니 아닐테고.....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