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케밥 맛집 "앙카라 피크닉"에서 먹은 매운 소스

2024. 4. 20. 21:07인생의 반은 먹는 재미/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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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피크닉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사장님께 매운 소스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이름은 없다고 한다 그냥 매운 소스라고 하며 청양고추와 야채를 넣고 갈았다고 한다. 

 

먹으면서 느낀건 약간의 산미....식초같은 산미가 느껴졌다. 마요네즈와 같은 기름진? 느끼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깔끔하게 산뜻하게 매웠다. 이 산미를 낼수 있는 것으로 추측 되는 것이 케찹, 식초, 레몬즙, 살사소스, 타바스코 소스, 토마토 정도 떠올랐다. 고추는 열을 가하여 익히지 않은 생으로 먹었을 때의 신선함(?) 이 느껴졌다.  

 

그리고 잡티 없이 붉은 색의 소스를 보면, 붉은 계열의 고추 이외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은 듯하다. 고추가 어떤 고추인지 부터 엄청 궁금한데.....쥐똥고추? 할라피뇨...는 녹색이니 아닐테고....피망과 파프리카도....맵지 않으니 아닐테고....정말 청양고추 빨간 것만 쓴걸까?

 

집에 돌아와 인터넷에서 이태원 앙카라 케밥 매운 소스를 검색해봤지만, 레서피와 관련해서는 찾지 못했다. 대신 케밥 매운 소스, 레드 소스 등으로 검색하여 비슷해 보이는 이미지로 확인 되는 소스는 아래와 같았다. 

  • 무함마라 (링크)
  • 비베르 살차
  • 삼발
  • 아즈르 에즈메 (링크)

이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추를 이용한 소스에 대해 정리된 페이지가 있어 남겨둔다. (링크)

 

고추 소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레시피 1

판디님 블로그에 있는 레시피 (출처: https://pandim.tistory.com/48 )

 

레시피 2

출처는 먹겸이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muk_gyummy/222904849669)

 

 

레시피 3

출처 골리앗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liath_777/110067783967)

 

레시피 4

내생각

캔에 있는 홀토마토 1개 

빨간 청양고추 (할라피뇨, 베트남 매운고추)

양파

마늘

케찹(레몬즙, 스리라차, 타바스코소스)

소금 

을 여러 비율로 조정해가면서 테스트 

 

 

레시피 5

유튜브에서 한글로 "살차"를 검색하니 나오는게 없고, 터키어로 살차를 검색하니.....거의 토마토 페이스를 졸입 레서피 들이었다. 

그래서 "kebab spicy souce" 로 검색했을 때 나온 것 중 하나다. 

https://www.youtube.com/watch?v=skJgx8U48ww

 

https://www.youtube.com/watch?v=ifOlf3COK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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