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혼자생각(5)
-
동기?
동기가 부족해서 꾸물거리거나 미루고 있는건가? 의지를 북돋을 수 있을 만큼 동기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냥 하얀 슈가 글레이즈드 도넛을 먹고 싶은 욕구 보다는 겉에는 달콤한 초콜렛이 듬뿍 발려져있고 크림치즈이나 슈크림이 까득 들어가 있는 도넛이 더욱 먹음직 스럽다고 느낀다. 동기도 좀더 생생하게, 화려하게, 보다 가깝게 그려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2021.01.05 -
절박함? 절실함?
얼마전에 읽은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이라는 책에서 12장에서 절박한 마음가짐의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 절박함이 있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력있게 일을 하게 되어 남들보다 생산성도 높으며 시간관리에 용이하다는 내용이었다. 허지만 어떻게 하면 절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그 방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해보니 이전에 책에서 봤던 내용 중에 일을 할때 마감시간을 정하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감시간을 정해 놓으면, (그책에서 언급한 단어가 절박함은 아니었지만 그와 비슷한) 계획적이고 효울적으로 일을 진행하게 되고 일을 미루는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마감시간을 정하면 절박한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마감 기한을 타이트하게..
2020.07.28 -
독서를 할 때 기억이 잘 되려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읽은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려면 비슷한 분야의, 혹은 비슷한 내용의 책들을 몰아서 보면 되는 듯하다. 암기법 중에 반복법이 있다. 우리가 사람의 이름, 영어단어, 교과서의 내용 등을 외우려고 할 때 여러번 반복해서 읽거나 되뇌이면서 그 내용을 머릿속에 기억하고자 할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암기법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암기법에 해당한다. 자신이 관심이 있는 또는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의 여러 책들을 보다보면 으레 중요한 내용은 이책 저책에서 자주 언급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반복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머릿속에 쉽게 남게 되는 것같다. 그래서 내 생각엔 어떤 분야에 대해서 좋은 책 한 권을 사서 여러번 읽는 것도 좋겠지만, 다양한..
2020.07.27 -
나만 그런가?
자기개발 도서들을 여럿 보았다. 가장 많이 하는 얘기는 실천하라, 행동하라 이다. 오늘도 나는 해야하는 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 냉장고에 오래동안 방치되어있는 생크림으로 옥수수 스프 만들기라던가. 읽다가 만 책을 읽는 다던가, 만들려고 생각해둔 앱을 프로그래밍 한다던가 말이다. 하지만 생각만 할 뿐 행동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무심히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다. 약간의 정신적 장애물이 있었지만 참고 시작했다. 처음엔 산만한 정신 탓인지 컴퓨터 키보드에 손이가고, 책이 얼마나 남았나 분량을 확인하고, 잡생각도 하고 그랬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책이 재미있다. 엄청 유익하거나 웃기거나 감성을 자극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그냥 정신이 집중이 된 듯하다. 다른 일도 그러할텐데.... 분명 시작을 하..
2020.03.13 -
막연한 행복을 바라기보다는..
막연한 행복을 바라는 것 보다는 좀더 구채적인 것을 원할때 의지가 솟고 머리를 사용하고자 하게 된다. 여유가 있을때 훌적 카지노가서 돈 신경쓰지말고 뱌탕하며 즐기기 해외여행을 떠나서 맛난거 먹기 변화를원하지만 절박함이 없다(웹툰 Ho! 17화)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