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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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 HABITS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 많다. 운동해야지. 공부해야지. 살 빼야지 등등. 하지만 귀찮아서 안하고, 내일로 미루고, 본능에 판단의 우선권을 줘서 실패한다. 그래서 나 또한 이러한 내 자신을 조금이라도 갱생시켜 보고자 이 책 저책을 보며 좋은 방법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오늘 글로 남기는 ATOMIC HABITS 이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는데 가장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쉽게 설명된 책인 듯하다. 물론 책에서 언급한 내용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여러 책들에서 보았던 내용들의 핵심을 한데 모아서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고 느꼈다. 다시 음미해야할 글 목표는 방향을 선정 하는데 필요하며 시스템은 과정을 제대로 해나가는데 필요하다...
2024.03.21 -
The One Thing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것을 몇번 본 기억하고 있다가, 요근래 다시 도서관에 가게 되면서 빌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갈때마다 대출 중이어서 결국 사서 본 책. 읽어보니 베스트셀러가 될만 하다. 동기 부여 뿐만아니라 실천을 위한 적용 방법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설명을 해서 읽는 이가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한다. 다음 책은 아토믹 해빗~! 기억 하고 싶은 내용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켜 달리는 단거리 전력질주인 셈이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신의 습관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준다. 당신이 얻는 성취는 한번의 행동(action)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에서 나온다. 애써 성공을 찾을 필요는 ..
2023.12.23 -
그릿
요즘 읽었던 자기개발 도서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책이라 빌려보았다. 저자는 앤절라 더크워스. 펜실베니아대학 심리학과 교수다. 이 책에서는 선천적 재능보다는 후천적인 노력, 즉 끈기와 열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서 효과적인 노력이란, 저자는 '의식적인 연습'이라고 말하는데 의식적인 연습은 고된 작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습관화와 동조 욕구(주변사람의 성향을 따라하려 하는)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전에 읽었던 울트라 러닝, 딥워크 등에서 하는 얘기들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이런쪽의 책은 당분간 안봐도 될 듯하다. 저자와 책 제목만 다를뿐 내용은 비슷비슷하니.... 책 내용 정리 위계화된 목표의 맨 ..
2021.03.05 -
울트라러닝
도서관에서 신간 코너의 책을 빌려보거나 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구입해서 보다보면 책갈피에 추천도서 카타로그가 꽂혀 있는 경우가 있다. 울트라러닝은 그렇게 카타로그에 홍보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알게된 것들 중, 내가 보고싶어하는 주제(계획, 의지력, 집중, 학습, 암기, 명상 등)인듯 하여 독서 리스트에 적어 놓았다가 이번에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스콧 영. 캐나다인으로 블로그에 자신의 울트라러닝 프로젝트들을 올리며 사람들과 정보를 주고 받다보니 유명해져서 TED에도 나오고 책도 출간하게 된 사람이다. 책의 원서는 2019년에, 그리고 한글 번역본은 2020년에 출간된 것이다. 울트라러닝은 지식이나 기술을 얻기 위해 고강도, 고효율의 자기주도 학습법이다. 하지만 책에 소개된 여러 울트라러너들의 사례들을 보면..
2021.01.06 -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작가는 애덤 데잉비드슨. 비즈니스에 영감을 줄 것이라는 작가의 글에 혹시나 싶어 읽어 보았으나 나에게는 크게 영감을 주지는 않았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틈새 시장만 공략하더라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다. 대기업은 보통 그런 시장까지 노리지 않는다. 저가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일용품을 이용한 사업 보다는 특정 가치가 있는 제품을 만들어서 팔아라. 책 내용 정리 20년에 걸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들과 실패한 사람들을 면밀히 연구한 결과,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전략이다. 그 밖의 모든 문제들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전술에 해당하며, 전술은 전략이 맞아야만 비로소 중요성을 띤다. 전략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에 해당한다. 무엇을 팔것인가..
2020.12.09 -
마스터 알고리즘
워싱턴 대학의 컴퓨터 공학과 교수 페드로 도밍고스가 쓴 머신러닝에 대한 입문서다. 영문판은 2015년에 나왔으며, 우리나라에는 알파고로 한창 핫했던 2016년에 번역되어 나왔다. 입문서라고 하지만 그래도 주제가 머신러닝이라 그런지 쉽지 않다. 저자도 수학을 배제한체 최대한 쉽게 쓴 것이라고 하는데, 일다보니 알고르즘 설명에서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좀 있었다. 그래도 글을 잘 쓰는 듯하다. 가끔씩 마치 판타지 소설에서 볼 법한 문체를 구사하고 있다. 공대 교수라 왠지 심플하지만 딱딱한 문장을 쓸 것 같았는데 말이다. 머신 러닝에 대한 입문서는 이게 처음이라 다른 머신 러닝 입문서랑 비교를 못하겠지만, 나름 만족 스럽다. 생각하게 하는 것도 많다. 하지만 한번만 읽어서는 부족한 것 같다. 두번, 세번 읽어보..
202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