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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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돈까스 스프
예전에 백족원의 3대천왕을 통해 알게된 아줌마 돈까스.그 때 이후로 가끔씩 가서 돈까스를 먹고 오곤하는데, 이 집의 스프가 마음에 든다.은은하게 땅콩향이나며, 스프의 텍스쳐는 점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보인다. 중력분 보다는 박력분을 쓰는듯한 느낌.이 은은한 땅콩향은 땅콩 기름을 사용한걸까? 아님 땅콩 버터를 사용한 걸까? 아마도 땅콩 버터일듯하다. 몇십년된 노포 돈까스 집이고, 가격도 엄청 저렴한데 고가의 땅콩 기름을 그리고 몇 십년전부터터 쭈욱 써오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땅콩 기름이 대중적인 식용유도 아니고.... 그레고 가게 내부에 직접 밀가루를 볶아서 스프를 만든다는 문구가 있는데, 밀가루를 볶을 때, 식용유를 쓰는지 버터를 쓰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뭘까? "땅콩 기름인지 땅콩 버터인지"와 ..
2024.07.10 -
오징어 불고기 (예천 단골식당)
올해 경주에 스노클링을 하러 갔다가 오면서 들렸던 '단골 식당'. 직화 오징어 불고기와 돼지 불고기가 유명한 식당이었다. 이 곳의 새빨간 불고기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마도 본점은 충북 예천에 있는 단골식당인 듯하다. 예천의 단골 식당의 오징어 불고기를 검색하니 유투브 영상도 몇개 나오고, 카페에서 레서피 관련 글도 보인다. 언젠가 직접 해먹어봐야지 하고 맘에 세기며 지금 여기에 자료를 모아 둔다.팬에 오징어, 고추, 대파, 특제 양념장을 넣는다고 자막에 되어있는데, 영상에서는 간장인지 간장 베이스의 양념인지 까만 양념을 한국자 넣는다. 그리고 야채를 넣고 간장(?)을 넣기전 재료위에 빨간 기름같은게 얹어져 있는 게 보이는데, 아마도 고추기름(불맛나는 화유가 아닐까 함)을 넣는 부분이..
2023.10.01 -
두부두루치기
얼마 전에 광천식당을 갔다. 그전에는 주로 진로집을 갔었는데, 그날은 그냥 광천식당을 갔다. 그런데 왠걸? 예전에 먹었을 때는 진로집보다 맵고, 고춧가루 입자도 커서 별로였던 것이, 이번에 갔을 때는 매운맛도 적당하고 고춧가루도 고운편이라 진로집과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생각이들었다. 두부두루치기는 진로집과 비교하여 막상막하라 판단했지만, 칼국수는 광천식당이 훨씬 맛있었다~! 국물, 고명, 그리고 면발까지~!!! 예전에 왔을때는 두부두루치기만 먹었던터라 칼국수에 대해선 몰랐었는데. 이걸 이제 알게되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거기다. 광천식당은 2명이 왔을때를 위해서인지 두부두루치기(소) 보다 작은양으로 주는 양념면이라는게 있었다. 이번에 갔을 때도 우리는 양념면이 뭔지 몰라서 13000원짜리 두부두루치기 ..
2021.11.22 -
물회 육수
더운 여름이 다가온다. 우리 커플은 물회를 좋아해서 동해나 남해로 여행 갈때면 물회 맛집을 찾아가곤 한다. 대전에서도 가끔씩 검색해서 찾아가보곤 하지만 강원도쪽에서 먹은 맛난 물회 맛에 견줄 수 있는 곳을 아직 찾지 못한 상태이다. 오늘은 인터넷 써핑을 하다가 물회 육수 관련 레시피를 찾아 보게되었다. 냉면 육수처럼 만들어져 나오는 것을 구입해서 해먹어볼까 싶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파는 것은 조미료도 많이 들어가고 직접 육수를 만들어 장사하는 물회 맛집에서의 깊은 맛을 낼 수 없을 거라 생각해서 직접 만들어 보는게 나을 듯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궁금하니 수집은 해놓고.... 검색을 해보면 역시나 몇몇 프로그램에서 물회 육수 레시피를 방영한 적이 있는듯 하다. 이런 것도 모아 놓겠지..
2019.05.28 -
초밥
네이버 조리사클럽 카페 '요리는칼맛이여'님 글 (링크) 쌀 : 작고 단단한것, 햅쌀과 묵은쌀을 1:1로 섞어쓰면 좋다. 씻고 불리기 : 쌀을 여러번 씻고 최소 2시간은 냉장실에서 불리는 것이좋다배합초 : 식초:설탕:소금 = 3:2:1 정도의 비율로 녹을 정도로만 가열을 해준다. (식초의 종류에 따라 식초의 비율이 좀더 높아질수 있음)조리 : 밥이 된 후 온도가 높을때(약 35도)에 배합초를 붓고 빠르게 섞는다. 주걱으로 세워 어슷하게 하여 쌀알이 눌리지 않도록 한다. 잘 섞였으면 식초의 향이 빨리 날아가도록 부채등의 도구로 바람을 불어 식힌다음 젖은 수건으로 덮어 밥의 겉면이 마르는 것을 방지한다. 밥을 보관하고 있을 통은 나무 재질이 적당하다. 네이버 조리사클럽 카페 '파스타코코'님 글 (링크) 초대리..
2019.05.14 -
냉면집 온육수, 냉면육수, 비빔냉면 소스
어릴때 남포동에 원산면옥이나 밀면집에 가면 냉면이나 밀면이 나오기전에 주전자에 따끈한 육수가 나왔다. 그 육수를 엄청 좋아해서 혼자서 한 주전자를 다 마시곤 했는데 늦음밤 갑자기 생각이나서 레시피를 찾아보았다. 그러면서 찾는 과정에 냉면 육수, 비빔 냉면 소스 레시피도 종종 보여서, 함께 모아 놓아 본다. 인천 '백령면옥' 냉면 육수 (맛있는 녀석들 227회)까나리 액젓을 조금 넣는다고 한다. 위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양념은 뭘까나~? 3년된 까나리 액젓이 짠맛이 덜하고 구수한 맛이 강하다고 한다. 목포 '소래기'에서 나오는 온육수 (맛있는 녀석들 227회) 대전 '숯골원 냉면' 육수 (맛있는 녀석들 227회)오로지 꿩 육수만 사용. 양평 '옥천냉면 황해식당' 육수 (맛있는 녀석들 227회)돼지고기를 3시..
201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