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가 알아야할 창업의 A-Z

2019. 4. 24. 21:42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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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책만 보면서 공부만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중간 중간에 보상이 없거나, 스스로를 자극시키는 무언가가 없다면 더욱 그러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대전창조경제혁신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다녀왔다. 타이틀은 "창업자가 알아야 할 창업의 A-Z" 였는데, (주)폴리앤파트너스 이종훈 대표이사님이 교육을 진행 하셨다.


학교 다닐 때,  창업 관련 세미나는 들어본적 없어 어떨지 궁금했는데 꾀 유익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 때를 위해, 오늘 교육 내용을 정리해 놔야겠다.  강의 자료는 이종훈 대표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페 '이종훈의 스타트업 이야기'(https://cafe.naver.com/motclub)에 업로드 되어 있다. 그리고 창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메일이나 카페에 문의 하면 답변 해주신다고 한다. 




 창업자가 알아야할 창업 정보 (부제: 창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창업 절차


1. 창업 예비 분석 : 자신의 자질과 적성, 그리고 자원등을 파악하여 창업하기에 충분한지, 또 창업 시기는 적당한지에 대해서 검토

2. 사업 목적의 정의 : 창업의 이유(이윤 추구와 같은 경제적 목표 뿐만아니라 자아 실현과 개인의 사회적 삶의 목적 포함)와 운영 방향을 명확히 설정

3. 사업분야의 결정, 아이디어 모색: 사업의 성공 유무는 사업 아이템의 유망성, 창업자와의 적합성, 시장 조건에 부합하는지 등이 중요하므로. 시장 조사(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 수요의 동향을 파악 필수

4. 사업성 분석 : 사업을 통해 발생될 손해와 이익에 관한(시장성, 기술성 및 수익성) 분석 필요.

5. 인적 물적 자원 조달과 구성 :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인적, 물적 자원 조달 필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자기 자본 또는 타인의 자본.

6. 사업계획서의 작성과 조직 구조의 결정 : 구체적으로 수행하게 될 사업 실행 계획을 수립. 제품 계획, 사장성 과 판매 계획, 생상 및 설비 계획, 일정 계획 등. 그리고 기업의 주요 기능에 따라 업무, 책임, 권한 등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인력 배치



    개인 사업자 vs 법인 사업자


개인 사업자에서 법인 사업자로 넘어가는 이유는 세율 때문이라고 한다. 보통 수익이 2억 이상 되면 개인 사업자의 경우 세금이 많으니 이때 법인 사업자로 전환 하는게 좋다고 한다. 


대신 법인이 될 경우, 청산 절차가 까다롭고 법인세, 부채 등의 추징을 대표이사가 꼭 납부해야한다. (법인세의 경우 국세라 죽기전까지 추징당한다)

미납된 국세나 부채가 있을 경우,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청산도...돈이 있어야 가능하다. (못해도 수천만원은 나온다고 함)



    사업 계획서


사업 계획서를 쓰는 이유

  • 사업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
  • 장점의 극대화, 단점의 보완

사업 게획서의 검토를 위해 멘토링은 꼭 필요하다. 사업적으로 이격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사업가를 정한뒤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그 사람이 멘토링을 해줄지 안해줄지는 그 다음 문제. 아무튼 자신의 사업을 위한 조언자는 중요하다.


사업 계획서용도

  • 외부 용도 : 투자 유치 
  • 내부 용도 : 개발 계획, 영업 마케팅 계획에 대한 자기 검열 및 대안 제시


사업 계획서 작성자가 생각해야할 관점

고객/시장에 대한 고민 : 고객의 어떤 need를 충족 시켜주는가, 초기 고객의 반응은?. 기존 시장의 분석 및 차별화를 통한 목표 점유율은?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민 : 고객의 피드백은 어떻게 받을지?, MVP(minimum viable product)의 핵심 기능은 어떻게 선택?, 고객 관련 지표 수집 수단은? 

인력 구성에 대한 고민 : 팀빌딩은 필수, 지분 구조는 어떻게?, 초기 핵심 인력과 투자 후 보강 인력을 구분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3가지 조건


1. 좋은 사람들 (Management) : 재능과 성격이 상호 보완적인, 유사한 가치 기준을 갖는, 자발적 헌신, 오픈 마인드, 2~4명의 기술과 재능을 가진 청업자

2. 계획적인 접근 방법(Execution) : 개념/아이디어 평가 후, 작게 시작 하고 유연성 유지하며 잠재 고객으로 부터 배워가야함 

3. 좋은 제품/서비스 (Marketing) : 고객/시장이 원하는 것. 작은 고객 및 틈새 시장을 목표로 창업하자


계획적 접근 방법의 예



    소상공인 지원금


여러 지원금 중에서 추천해주신 것 3개.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은 누구든 지원 가능

제품 판매 촉진, 제품·기술 가치 향상 사업은 제조업 관련으로, 소상공인 영역



    창업지원금 지원금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성공패키지는 만 39세 이하만 신청 가능. 

예비 창업 패키지는 사업자 신청 전에 신청가능. 사업자 신청 후에는 신청 못함. 

창업 성공 패키지는 가장 자금을 많이 주지만 그만큼 교육 등이 많다. 

창업 도약 패키지의 경우 3년이상 지속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청년의 경우 

예비창업 패키지 → 초기창업 패키지 or 창업성공 패키지 → 창업도약 패키지 로 지원금을 신청 하면된다. 

스타트업/창업에 관련된 모든 지원사업은 K-startup (www.k-startup.go.kr) 에서 확인 및 지원 가능. 



    멘토링˙컨설팅


창업자의 경우 대부분 법률, 회계와 관련한 지식이 부족하므로 여러 기관에서 주관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멘토링, 컨설팅 지원을 받아야 한다.


이외에 국가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해 알고 싶은 경우, 또는 지원사업의 공고 시기 등을 알고 싶은 경우, 기업 마당(http://www.bizinfo.go.kr/)에서 확인 가능



    비지니스 모델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떤' 소비자에게 '어떻게' 제공하고, '어떻게' 마케팅하며, '어떻게' 돈을 벌 것 인가하는 계획 또는 아이디어



   법인 기업을 신창하기 위한 자본금


최저 자본금은 없다. 



   공동 창업자끼리의 지분구조는?


대표는 70%이상이 되어야 하고, best는 80% 정도. 



   정부지원금을 받는게 좋은지? 안받는게 나은지?


업무 집중, 시간 낭비 등의 이유로 안받는게 좋긴함.



   창업 지원사업에 매번 탈락해요 뭐가 문제 일까요?


엔젤 투자자의 경우, 비전문가가 대부분이라 전문 투자자에 비해 선정이 까다롭진 않음. 그러나 선정 후 잦은 전화를 받을 수 있음..."일은 잘되가?"



   기타


중장년층(시니어)들은 팀빌딩(team-building)이 힘들다. 


인터넷 강의 (http://www.100miin.com

  • 창업 기본 가이드 1강~17강
  • 엔젤 투자 유치하기 18강~20강
  • 창업지원금 유치 전략 21강~23강
  • 정부지원금 유치 전략 24강~26강
  • 기업 인증(벤처, 이노비즈 등) 메뉴얼 27강~31강
  • 기술인증 (NEP, NET, 녹생인증 등) 메뉴얼 32강~35강
그리고 팁스 프로그램 (중소기업청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에 대한 얘기가 빠졌다고, 카페에 자료가 있을 것이다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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