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7. 16:51ㆍ해루질/해루도감
이름 |
명주 조개 (밀조개, 노랑조개, 개량조개, 해방조개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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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시기 |
봄(1~4월)에 살이 통통한게 맛나다고 함 |
산란기 |
5~6월 |
분포지역 |
우리나라 모든 바다에 분포하는 듯. 유명한 곳으로는.... 보령권(독산), 고창, 부안, 안면권(삼봉, 기지포) |
먹이 |
식물성 플랑크톤 |
서식 환경 |
조간대부터 수심 10m 내외 지역의 모래 또는 개펄이 섞인 모래 |
포획 제한 크기 |
없음 |
금어기 |
지역에 다라 어촌계에서 금어기를 두기도함( 고창에서 씨얄 유지를 위해 금어기) |
추천 요리 |
조개탕, 초무침 지나치게 가열하면 육질이 굳어지므로 김오르면 바로 불끄도록~! |
기타 |
대체로 조개가 맛있는 계절은 봄이라고 한다. 여름에 들기 전까지 조개는 탱탱한 살을 조가비 안에 꽉 채우고 있고 닷맛도 절정이라고 한다.
해루질을 하면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조개 중에 하나가 바로 명주 조개였다. 명주조개는 서식 환경에 따라 조가비의 색깔이 달라진단다. 모래 밭에서는 옅은 노란색, 검은 개펄이 섞인 모래 밭에서는 약간 어두운색을 띈다고 한다. 그래서 모래가 고운 동해의 것은 옅고 황해의 것은 짙은 것이 일반적이란다.
명주 조개는 모래 조개라고 불릴 만큼 모래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동죽도 모래 많은데 맛난 것들이 은근 손이 많이 가게 만든다. 따라서 해감 및 손질 법을 잘 숙지 하고 있어야 맛나게 해먹을 수 있겠다.
[해감법]
명주 조개는 작은 것은 해감이 잘안되고 큰 것은 바로 삶아 모래집만 재거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잡은 조개를 10도씨 근처로 유지하면서 되도록 넒은 용기에 펼쳐 놓는다. 산소 공급기를 틀어 준다. 동전이나 칼 등 금속을 같이 넣어준다..(이부분은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지만..효과가 있다니 ㅋ) 하루정도 음지, 혹은 어두운 곳에 둔다. 바닷물을 용기에 담아와서 어느정도 모래를 뱉어 내면 물을 갈아준다.
[손질법]
겉면을 깨끗이 씻는다. 조개가 벌어질 정도로 삶는다. 벌어진 조개의 알맹이를 분리한다. 삶은 육수는 모래를 가라 앉힌뒤 윗부분의 깨끗한 육수만 따로 담아 둔다. 분리한 조개살에서 검은색의 내장 부위를 자르고 내장만 떼어낸다. 그리고 채판에 놓고 여러번 행궈준다. 그리고 다시 행궈준 조갯살을 육수에 넣고 살짝 데친뒤 식으면 육수와 살을 따로 보관한다.
네이버 해루지기 까페에서 니발이님의 게시물에서 스크랩
출처 :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TrackBack.php?idxno=60563
http://cafe.naver.com/okbada/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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