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5. 21:45ㆍ책, 1년에 100권
2017년 7월에 발행된 책이다. 저자는 이영호(가천대 컴퓨터 공학과) 교수님, 문성기(버지니아공대) 교수님이다. 도서관 책장을 지나치다보면 '오픈소스'. '오픈 데이터' 등 '오픈'이란 단어가 붙은 단어들이 가끔 보여 이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쌓아볼까 싶어서 선택한 책이다.
생각을 많이 하게 많드는 책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지식이나 기술을 전달하는 책이아니라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 내용 정리
'오픈 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언급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오픈 사이언스 처럼 열리고, 개방되고, 공개된 상태를 의미한다. 오픈데이토피아 세상에 공개된 모든 정보를 '오픈데이터'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좀더 명확히 설명하면 '목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근 및 공유, 활용 할수 있는 개방되고 재사용 가능한 데이터'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개방된 정보(Open data)는 새로운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그 범주를 확장시켜 줄 것이다. 오픈 데이토피아의 중심에서 '오픈 데이터'는 자물쇠를 채우지 않은 곳간이다. 용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한 지식의 보고이다. 이 보물 창고는 지금 이시간에도 하나씩, 둘씩 자물쇠를 철커덕 풀고 문을 열어 젖히고 있다. 이들이 기다리는 것은 젊은 열정과 창의력이다.
농업과 같은 과거의 전통적인 1차 산업은 '오픈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탈산업화, 융합 신산업화의 길을 빠르게 얻게 될것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비지니스 기회들이 생성될 것이며,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신생 스타트업들과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 기술, 플랫폼 뿐만 아니라 과학, 예술, 문화 분야에서도 일어나는 오픈 패러다임에 대한 사례들이 이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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