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Kluge)

2020. 1. 4. 15:11책, 1년에 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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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자수성가 청년'님이 추천한 책 중에 하나이다. 


저자는 개리 마커스라고 하는 뉴욕 대학의 심리학 교수이다. MIT에서 23살에 박사를 수여 받았다고 한다. (천젠데?) 


이 책은 진화 심리학 관점에서 인간에게 있는 마음(생각)이라는 것이 현대 문명에 얼마나 적합하지 않은지, 불완전한지, 어떤 오류가 있는지를 알려주며 그 그것들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생각)의 불완전성, 오류를 조금이라도 이성적 또는 합리적으로 이끌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얘기들을 하고 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얘기해서, 인간의 삶에 깊이 관여하는 영역들인 기억, 신념, 선택, 언어, 행복 등에서 존재하는 클루지를 보여준다.







   책 내용 정리


클루지(Kluge) : 어떤 문제에 대하여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

 

우리는 일종의 '맥락 기억(contextual memory)'을 지니고 있다. 어떤 것을 기억속에서 끄집어내기 위해서 맥락이나 단서를 사용한다. 그리고 그 정보는 뇌속의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을 뿐 정확히 뇌의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알 수 없다. 맥락 의존적인 기억은 기억에 우선 순위를 매긴다. 자주일어나는 것, 최근에 필요로 했던 것,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이전에 중요했 덧 것 등. 한마디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할 가능성이 큰 정보를 갖아 빨리 머릿 속에서 불러낸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기억 속에서 찾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허술한 기억에 대처하는 몇가지 편법들

기억 재구성 전략 : 어떤 사건이 언제 일어났는지 단순히 회상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이 정보를 추론해 내려고 시도하는 방법

출처 기억 전략 : 육하원칙의 마지막 물음, 어떻게와 같이, 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 그 출처에 대한 기억으로 추론하려고 하는 방법

장소법 전략 :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머릿속에서 방을 만들고 그 방에 저장하는 식으로 암기하는 방법

운율과 박자를 이용한 전략 : 운율과 박자를 이용해 기억을 돕는 방법, 예를 들어 학교에서 원소기호 외울 때 하는 것 같은.

반복 기억 전략: 가장 오래된 방법


정신적 오염의 예는 초점 맞추기 착각, 후광효과, 닻 내림과 조정, 친숙 효과 등이 있다

초점 맞추기 착각(focusing illusion) : 단순히 사람의 주의를 이런저런 정보로 돌림으로써 사람들의 생각을 조작가능 하게 하는 현상(?). 

우리의 기억은 일차적으로 우리 자신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지도록 조직된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사람이 한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면서 자기가 한일을 잘 기억한다. 때문에 누구나 다른 사람이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닻 내림 효과

단순한 친숙 효과 : 자신에게 친숙한 것을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경향. 

죽음에 대한 공포는 사람들의 정치적, 종교적 신념을 더욱 극단화 하는 경향이 있다. 방금 전에 죽음에 대해 생각했을 때 지갑을 열어 더 많은 자비를 베풀기도 한다. 


반사체계(reflexive system)와 숙고체계(deliberative system)

우리의 사고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빠르고 자동적이며 주로 무의식적으로 진행되는 사고이고, 다른 하나는 신중하고 판별력 있게 천천히 진행되는 사고이다. 

반사체계 :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자동적으로 전개. 소뇌, 운동 통제와 관련된 기저핵, 정서와 관련된 편도체와 같은 진화적으로 오래된 뇌 체계에 의존

숙고체계 : 어떤 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고 살피며 심사숙고하여 판단을 내리는 것. 전뇌에, 특히 전전두피질에 근거하는 듯함. 


숙고 체계가 진화의 최근 산물로서 더 정교하나, 이것의 결정은 덜 객관적인 반사 체계가 제공하는 간접 정보에 거의 언제나 의존한다. 그래서 숙고 체계의 지배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더 심각한 것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거나 마음이 심란한 경우에 숙고 체계는 가장 먼저 작동을 멈추는 경향이 있다. 


확증 편향과 동기에 의한 추론

진화는 우리에게 신중한 사고를 위한 도구를 주었지만 이것을 아무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는 보장해주지 않는다. 우리 자신은 우리의 신념이 냉정하고 확실한 사실들을 기반에 두고 있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선조 체계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미묘한 방식으로 우리의 신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 우리는 주제가 무엇이든 우리의 신념을 위협할 만한 것보다 우리의 신념에  잘 들어맞는 것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이론을 믿고 있다면, 그것을 위협 할지도 모를 증거보다 그것을 지지하는 증거가 우리눈에 더 잘 띄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론을 확증하는 사례를 찾기에 바빠, 혹시 다른 원리가 더 잘 적용되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지 않는다. 


어떤 것을 잘 살피려면 당연히 해당 주장의 양면을 평가해야 한다. 그러나 대안을 고려하기 위해 일부러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한, 우리는 자신이 받아들이는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 증거보다 그것과 일치하는 증거를 더 잘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것처럼 보이는 정보를 가장 또렷이 기억하기 때문에, 우리의 신념이 아무리 잘못된 것 일지라도 그것을 버리기가 매우 어렵다. 


동기에 의한 추론: 우리는 우리가 믿고 싶은 것을 우리가 믿고 싶지 않은 것 보다 훨씬 더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확증편향은 우리의 신념과 일치하는 자료에 주의가 쏠리는 자동적인 경향인 반면, 동기에 의한 추론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보다 좋아히지 않는 것에 대해 더 까다롭게 따지는 보완적인 경향이다. 


우리는 진화를 통해 신중하게 추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함께 지니고 있지는 않다. 우리에게는 사실상 우리가 편향되지 않도록 막아줄 내적 장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신념에 관한 추론을 하는데 필요한 형식적 도구들(예를들어 삼단논법)이 적어도 학습의 산물이며, 인간의 표준 능력이 아니다.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무엇을 믿을 만한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내도록 할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그것을 정말로 믿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정보를 이해와 동시에 받아들이고 틀린 정보는 이후에 물리친다. (스피노자의 가설). 거짓된 정보를 주고 이 정보를 머릿속에서 받아들일지 말지 검증 또는 판단하는 시간을 주지 않거나, 방해를 하게 되면 그것을 자동적으로 믿게 된다. 때로는 어떤 것을 선언적 진술이 아니라, 질문의 형태로 듣기만 해도 그것을 믿기에 충분한 것이다. 


우리가 들었거나 읽은 것을 별다른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뇌는 예상 효용에 둔감하다

우리의 뇌는 돈을 상대적으로 계산한다

우리의 뇌는 미래를 염두하지 않는다 (오로지 현재의 유혹이 미래의 추상적인 현실을 압도)

우리의 뇌는 날아간 비용에 집착한다

우리의 뇌는 가격과 가치를 혼동한다

우리의 뇌는 틀짜기에 취약하다


맥락은 우리에게 생각할 재료를 제공함으로써, 신념은 물론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진화는 우리에게 상이한 능력을 지닌 두 체계를 남겨 주었다. 하나는 틀에 박힌 일을 처리할 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반사체계이고, 다른 하나는 틀에 벗어나 생각할 때 유익한 숙고체계이다. 이 두 체계의 장단점을 인식하고 조화를 꾀할 때, 우리의 결정이 편향되기 쉬운 상황들을 밝혀내고 이런 편향을 극복할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궁극적으로 지혜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진화의 보상을 받는 자들은 너무 신중하게 행동하는 자들이 아니라 잽싸게 결정하는 자들이다. 


대부분의 쾌락(하는 일이 잘되었을때 느끼는 성취감 등은 아님)은 반사 체계의 영향 아래 있다. 그리고 이 체계는 근시안적인 편이며, 두 체계가 갈등을 일으킬 때는 반사 체계에 무게가 쏠린다


통제감(sense of control)은 우리에게 행복한 느낌을 선사한다. 비디오 게임은 이점에서 완벽한 예다. 우리가 이것을 즐기는 까닭은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통제감 때문이다. 


음악, 영화, 비디오 게임 같은 오락 형태들은 '쾌락의 기술', 곧 우리가 지닌 보상 체계의 반응을 최대화하는 문화적 발명품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쾌락 중추는 인간 종의 생존을 촉진하도록 완벽하게 조율된 몇몇 기제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손쉽게 속아 넘어가는 조야한 기제들을 잡다하게 모아 놓은 것이다.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가운데 많은 것들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사실은 간단한 문제다. 초코바는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그러나 잠깐 동안만 그렇다. 그러다 이내 우리는 그것을 경험하기 이전의 마음 상태로 되돌아간다. 섹스, 영화, 텔레비전 쇼, 록 콘서트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느끼는 가장 강렬한 쾌락들은 많은 경우 일시적인 것이다. 


인간은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든 거기에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것의 전문 용어는 순응(adaptation)이다.


새로운 물질적 재화는 종종 엄청난 초기 만족을 가져다 주지만 우리는 이내 그것에 익숙해진다. 


얄궃게도 정말로 중요한 듯한 것은 절대적 부가 아니라 상대적 수입이다. 우리는 그저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뒤로 미루기'는 "도덕가의 가르침과 이성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크든 작든 모든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약점 가운데 하나다"


뒤로 미루는 행동은 '전형적인 자기조절 실패'다. 물론 해야할 일들을 모두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일을 뒤로 미루는 버릇의 핵심은 우리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목표들을 향해 나아가는 일을 미룬다는데 있다. 


우리가 뒤로 미루고 싶은 유혹을 가장 크게 느끼는 과제들은 일반적으로 두 조건을 충족한다. 하나는 우리가 그것을 즐기지 않는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꼭 지금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는 정신을 딴 데 두거나 일을 뒤로 미루거나 우리 자신을 속인다.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자기 통제의 산에 오르기 위한 평생의 투쟁이다. 왜냐면 진화는 우리에게 분별 있는 목표들을 세우기에 충분한 지적 능력을 주었으나, 그것들을 관철하기에 충분한 의지력은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때때로 통제력을 잃게 되는 데는 몇가지 인지적 클루지들의 얄궃은 장난이 작용하고 있다. 

흥분의 순간에 너무 자주 반사 체계에 우선권을 넘겨주는 어설픈 자기 통제 장치

언제나 또는 거의 언제나 자기가 옳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어리석은 확증 편향

근거가 있든 없든 자신의 신념을 옹호하게 만드는 동기에 의한 추론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날때면 그에 대한 불쾌한 과거 기억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맥락 의존적인 기억

이런 것들이 합쳐져 차가운 이성을 압도하는 '뜨거운'체계를 만들어 낸다. 


실제로 인간이라는 종은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으면 선천적으로 속기 쉬운 존재다. 


우리는 교육을 받지 않으면 우리 소화기관의 작동 방식에 대해 알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의 작동 방식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클루지를 이겨내는 13가지 제안 - 우리들의 세계를 현명하게 만드는 법


인식은 개선을 향한 첫 걸음이다. 우리의 어설픈 본성에 대해 더 많이 이해 할 수록 우리는 그 것의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 대안이 되는 가설들을 되도록 함께 고려하라

인간은 증거들을 침착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 우리의 사고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대안이되는 가설들을 함께 고려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단순히 대안들의 목록을 작성해보는 것만으로도 추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2. 문제의 틀을 다시 짜고 질문을 재구성하라

언제나 사태를 회의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상대의 질문을 재구성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3.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가 아님을 명심하라

우리에게는 상관관계를 인과관계와 혼동하는 자연적인 경향이 있다. 


4. 여러분의 가진 표본의 크기를 결코 잊지 말라

표본이 클수록 추정치는 신뢰할 만하다. 


5. 자신의 충동을 미리 예상하고 앞서 결정하라

오디세우스는 사이렌(siren)의 유혹에 저항하기 위해 스스로를 돛대에 묶었다. 


6. 막연히 목표만 정하지 말고 조건 계획을 세워라

막연하게 목표를 정하면 그것을 지키기가 거의 불가능할 때가 많다. 단순히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조건 계획'(X이면 Y하겠다. 예를 들어, "감자튀김을 보면 그것을 멀리 하겠다")의 형태로 목표를 구체화 하면 성공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추상적인 목표가 선조(반사) 체계도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즉 모든 반사의 기본이 되는 "X이면 Y이다"의 형태로 변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더 오래된 체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 때, 우리가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7. 피로하거나 마음이 심란할 때는 되도록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라

피로할 수록  숙고 체계보다 반사 체계에 더 의존하게 된다. 주의가 산만할 때도 마찬가지다. 합리적 결정을 선호한다면, 그것을 위한 '승리의 조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승리의 조건이란 바로 적절한 휴식과 최대한의 주의 집중이다. 


8. 언제나 이익과 비용을 비교 평가하라

재정적으로든 다른 방식으로든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여러분이 이것 아니면 무엇을 했을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라. 하나를 하면 다른 것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잊지 말라. 개인의 수준에서 기회 비용을 고려한다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할 때마다, 이것 아니면 다르게 보낼 시간을 사용하고 있음을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9. 누군가가 여러분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상상하라

자신의 결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해명할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은 더 많은 인지적 노력을 기울이며, 따라서 관련 정보들을 더 자세히 분석하고, 더 세련된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10. 자신에게 거리를 두어라

모든 것이 현재의 순간에 더 중요하게 보인다고 말한다. 우리의 마음은 가까운 것과 먼 것에 대해 거의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곧 가까운 것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반면에, 먼것은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결정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를 되도록 자문해 보아야 한다. 즉각적인 사고와, 거리를 둔 사고, 이 두가지를  함께 사용하면서 균형을 이룰 수 있을 때, 우리는 더이상 지금 우리 마음을 지배하는 것에만 의존해 결정을 내리는 어리석음을 번하지 않을 것이다. 

한가지 좋은 방법은 '잠시 기다리기'이다. 경험적 연구에 따르면 비합리성은 종종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반면에, 복잡한 결정은 시간을 두고 그것에 몰두할 때 가장 훌륭하게 이루어진다. 


11. 생생한 것, 개인적인 것, 일화적인 것을 경계하라

비개인적이지만 과학적인 것에 특별한 비중을 두는 것은 생생한 것에 현혹되기 쉬운 우리 성향을 보완해줄 것이다. 


12.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13. 합리적이 되려고 노력하라

합리적으로 되자고 스스로 되뇌는 것이 유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그렇게 하면 앞서 서술한 다른 기법들을 사용하도록 여러분 자신을 자동적으로 예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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