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의 3부작 중 읽지 않은 자기관리론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중고책으로 구입했다. 데일 카네기는 책을 참 편하고 읽기 쉽게 잘 쓰는 것 같다. 글의 흐름도 뭐랄까 부드럽다고 할까. 정석적인 느낌이다.  

   책 내용 정리

과거와 미래를 벽으로 막고, 오늘에 충실하게 생활하라. 잠들기 전까지의 그날 하루만 살아라.

걱정의 가장 나쁜 속성 가운데 하나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걱정을 하면 우리의 생각이 여기저기 아무데나 산만하게 옮겨 다니므로 결단력을 발휘할 수 없다. 

스스로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은 어떤 것인가?'하고 물어보라. 필요한 경우 최악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이미 받아들이려고 마음먹은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침착하게 노력하라. 

두려움은 걱정을 낳는다. 걱정은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예민하게 만들며, 위 신경에 영향을 미쳐서 실제로 위의 소화액이 정상에서 비정상으로 바뀌도록 만드는데, 이렇게 되면 위궤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걱정을 할 경우 얼마나 엄청난 건강상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기억하라. '걱정에 대처할 줄 모르는 사업가는 오래 살지 못한다'

명쾌하게 진술된 문제는 반은 풀린 거나 다름없다. -찰스 케터링

걱정을 줄이는 방법

1.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적는다. 무엇이 문제인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가?

2. 그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적는다. 해결을 위한 가능한 모든 방법은 무엇인가?

3. 어떻게 할지 결정한다. 최선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4. 결정을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주어진 과제 수행에 몰두하는 동안에는 일종의 안락함 또는 깊은 내적인 평화, 어떤 편안한 무감각 상태가 인간이란 동물의 신경을 안정시켜준다. 

지식은 활용하기 전에는 힘이 되지 않는다. 

걱정의 습관을 없애는 방법

1. 바쁘게 움직여라 그러면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낼 수 있다. 

2. 사소한 일에 과잉 반응하지 마라. 가치도 없는 하찮은 일로 스스로의 행복을 망치지 말라

3. 쓸데 없는 걱정을 하는가? 평균(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가?

4. 피할 수 없는 것과 협력하라. '이게 현실이다 달라지지 않는다.'

5. 한가지 일에 어느정도 걱정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그 이상 걱정하지 말라. 

6. 이미 끝나고 지나버린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톱밥을 다시 켜려는 것과 같다. 

행동이 감정을 따라오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은 동시에 일어난다. 그러므로 더 직접적으로 의지의 통제를 받는 행동을 조절하면 의지의 통제에서 먼 감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적의를 너무 불태우지 말라. 네가 먼저 그을릴 테니. -세익스피어

행복을 느끼고자 한다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안하는 것에 대해서 신경 쓰지말고 베푸는 데서 얻게 되는 내적 즐거움을 위해서 베풀라.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자신만이 알 수 있으며, 시도해보기 전에는 그 자신도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면 우리자신에 대한 생각을 멈추게 된다. 이는 곧 걱정과 두려움, 우을증을 낳는 그 행위 자체를 멈추게 된다는 의미이다. 

사람들은 수 많은 문제와 수많은 꿈과 수많은 개인적인 포부를 다른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갈망하고 있다. 그사람들에게 그런 기회를 준적이 있는가?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해 진정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적이 있는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인간적인 작은 관심이다. 

장미를 건네는 손에는 언제나 장미향이 묻어 있다. -중국 속담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정신자세를 갖추는 방법

1.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만들어진다. 

2. 결코 원수에게 앙갚음하려고 하지 마라. 그것은 원수보다는 우리 자신을 더 해친다. 

3. 감사할줄 모른다고 화 내지 말고 아예 기대를 하지말라

4. 안고 있는 문제를 헤아리지 말고, 받고 있는 축복을 헤아려 보라. 

5. 다른 사람을 모방하지 마라.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서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라. 

6. 운명이 신 레몬을 건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7. 다른 사람에게 자그마한 행복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불행을 잊어버리자. 

기도는 실천이라는 적극적인 원칙을 현실화시켜준다. 기도는 실천으로 가는 첫 단계이다. 무언가를 이루어달라고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를 하는 사람은 기도의 덕을 보게 되어 있다고 믿는다. 그러니까 원하는 일을 현실화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다. 

기도는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에너지이다. 

우리 모두는 비판을 거부하고 칭찬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비판이 정당한지 칭찬이 정당한지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인간은 논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감정적인 존재이다. 

비판을 받고도 걱정하지 않을 방법

1. 부당한 비판이란 종종 변형된 칭찬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그것은 대개 여러분이 부러움과 질시를 불러일으켰음을 의미한다. 

2. 최선을 다하라. 그러고는 낡은 우산이라도 하나 펼쳐들어서 비판의 빗줄기가 여러분의 목덜미를 타고 흘러내리면서 괴롭히지 못하게 하라. 

3. 우리가 저지른 미련한 행동들을 기록하고 스스로를 비판하라. 우리가 완벽하길 바라는 건 무리다. 편견없고 유용하며 건설적인 비판을 요청하자.  

피로와 걱정을 막는데 도움 되는 작업 습관

1. 지금 당장 해야하는 일과 관계 없는 모든 서류를 책상에서 치워라. 

2. 중요도 순서대로 일하라. 

3. 문제가 생겼을 때,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그자리에서 즉시 문제를 해결하라. 결정을 미루지 말라. 

4.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혀라. 

불면증으로 걱정하는 것을 멈추고 싶다면

1. 잠이오지 않으면 일어나서 일을 하든가, 기도를 하던가, 졸릴 때까지 책을 읽어라. 

2. 수면 부족으로 죽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3. 신체의 긴장을 풀어라.

4. 운동하라. 육체적으로 피곤하게 하라. 

걱정과 피로를 막고 활력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방법

1. 지치기전에 휴식을 취하라.

2. 긴장을 풀고 일하는 법을 배워라.

3. 걱정과 피로를 막기 위해 일에 열정을 쏟아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을 할때는 거의 지치지 않는다. 

에픽테토스는 철학을 이렇게 정의 했다. "자신의 행복이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도록 살아가는 것, 이것이 철학의 요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