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2020. 12. 10. 00:54ㆍ책, 1년에 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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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지 않은 빅데이터 관련 책이 있어 빌려왔다. 저자는 서울대 조성준 교수님.그런데 딱히 즐길만한 내용이 없었다. 대학교 신입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첫날 강의 내용 정도의 깊이가 있지 않나 싶다. 거의 Intro.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 사용하는 사례, 간단한 역사, 기대되는 미래상이 언급되어 있다.
이전에 읽은 페드로 도밍고의 [마스터 알고리즘]이 머신러닝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정도의 깊이를 가진 책이었던 것 처럼, 이 책에서도 빅데이터에 대하여 그 정도 깊이의 내용과 통찰력을 기대했는데. 아니었다. 그런데 네이버 평점은 9점대다. 마스터 알고리즘은 8점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깊이 들어가기보다 그 기술의 개념이나 용도 정도가 궁금한가보다. 하긴 난 이분야를 업으로 삼으려는 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일테니.
그래서 대충 휘리릭 읽어보고 말았다.
책 내용 정리
가치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그 가치를 성취하기 위해 어떤 인사이트를 뽑아야 하는지, 그 인사이트는 어떤 재료를 필요로 하는 지를 역으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수년전부터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공공 데이터 포털 data.go.kr 에 가면 다양한 정부 데이터들이 개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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