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2. 21:29ㆍ책, 1년에 100권
앱을 만들어서 어떻게 마케팅을 할지 알아보려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다. 150페이지 정도의 얇은 책으로 저자는 임현재, 이계열, 여정기, 김현진이다. 구글 광고 관련 파트너사의 직원들과 게임회사의 마케팅 담당자이다.
읽어보니 Google Ads 에서 자신의 광고 목적에 따른 설정법이라던가 분석툴에 대한 설명 등을 다루고 있다. 아직은 내가 만든 앱이 있어서 광고를 하려는 상황이 아닌지라 세부적인 내용은 건너띄고 Google Ads가 뭔지, 목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광고를 위해 필요한 재료는 어떤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만 파악하는 정도로 읽었다.
책 내용 정리
구글 애즈(Google Ads)는 구글의 모든 광고가 송출되는 곳이다. 이메일만 있다면 전세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구글의 광고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는 자신의 마케팅 목표에 따라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유튜브 광고, 모바일 앱 광고 등 광고 상품을 선택하고 타겟팅 전략을 세워 광고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는 구글 광고가 게재되는 곳이다. 구글 애즈와 반대 개념의 광고 프로그램이다. 트래픽을 갖고 있는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동영상 소유주라면 누구나 가입을 통해 구글과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나눌 수 있다.
구글 애즈 운영 시 있는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다.
구글애즈 광고 상품
- 구글 검색 광고(Search Ads) : 구글 검색 창에서 특정 키워드를 넣었을 때 검색 결과 상단에 표시되는 광고를 말한다.
- 구글 디스플레이광고(Display Ads): 구글이 제휴 맺고 있는 언론사, 커뮤니티, 블로그 등 웹사이트 또는 앱 지면을 통해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구글은 약 90% 이상의 국내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지면에 도달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넓은 커버리지를 보이고 있다.
- 유튜브 동영상 광고(Video Ads): 유투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제품과 브랜드, 서비스등을 알릴수 있다. 대표적인 광고 방식으로는 '트루뷰 인스트림(TrueView Instream)'으로 광고 play 5초 뒤 '건너튀기(skip)' 버튼이 등장한다. '트루뷰 디스커버리(TrueView Discovery)'광고는 유튜브 검색 결과와 추천 영상 영역 상단에 게제되는 것을 말한다.
- 모바일 앱 광고(App Ads): '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광고로, UAC(Universal App Campaign)이라 부른다. UAC는 구글이 보유하고 있는 검색, 디스플레이, 비디오, Gmail 등 모든 네트워크를 통해 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단, 스마트폰에 이미 해당 앱을 설치하고 있는 유저에게는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
구글 애즈 입찰 방식
- CPC (Cost per Click) 입찰: 검색 및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에 쓰이는 입찰방식으로 클릭당 비용을 기준으로 광고 비용을 청구
- CPV (Cost per View) 입찰: 동영상 광고에 대한 입찰 방식으로, 동영상이 재생될 때마다 비용을 지불
- CPM (Cost per Mille) 입찰: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나 범퍼애드 광고를 진행할 때 활용하는 입찰방식, 1000회 노출당 비용을 뜻하는 정액제 방식이다.
- 타겟 CPA (Cost Per Action) 입찰: 설정된 타겟 전환당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전환이 발생하도록 입찰가를 설정하는 자동 입찰 전략이다.
어떤 요일과 시간에 광고를 하느냐에 따라 광고 효율에 차이가 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시대에는 사람들의 모바일 사용 패턴과 환경을 잘 파악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트래픽은 주말이 평일보다 약 20~30% 증가한다. 주말에는 PC 트래픽이 감소하고 모바일이 증가한다는 뜻으로, 앱은 모바일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광고 운영 시 이점을 주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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