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0. 04:23ㆍ인생의 반은 먹는 재미/맛있는 쇼핑
밤막걸리 종류와 성분에 대해서 잘 정리 해둔 블로그~
http://blog.naver.com/wolfin/120197699505
공주 밤 축제 갔다가 밤막걸리를 먹고 꽂혀서 이렇게 밤막걸리에대해서 찾게 되었다.
우연히 알게된 충청도분 중에 "밤막걸리면~사곡이지~!" 라고 말하시는분이 있어서 사곡 막걸리를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맛나서 음료처럼 마실 수 있었다. 그러다 취해버렸지만... 하지만 원료명에 아스파탐이 들어가던데 아스파탐이 몸에 좋은 첨가물이 아닌지 확실하지 않다....다른 밤막거리 중에 안들어가는건 없을까 싶어 찾아보았으나 모든 밤막걸리에 들어가네. 들어가는 양만 차이가 있을 뿐.
그나마 적게 들어가는게 천지인에서만드는 공주 알밤주랑 충주 생밤막걸리~!
두개의 판매처를 알아보고 맛을 비교해 봐야겠어~! ㅎ 그래서 나의 밤막걸리를 정해야겠다~ ㅎ
내가 직접 맛본 밤 막걸리~^0^
구입처 : 롯데슈퍼
가격 : 1500 원
느낌 : 밤 맛이 나긴하나 술맛도 강하다. 사곡꺼와 비교하여 단맛은 약하고 술맛(막걸리맛)이 좀더 강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사곡 밤막걸리처럼 홀짝홀짝 마시기엔 좀 힘들었다. 그리고 사곡 제품보다 맑은 편이다. 탁한 느낌의 사곡이라면 맑은 느낌의 세종 알밤 막걸리.
구입처 : 잘살아보세 (둔산점)
원래는 잘살아보세 신성점에 천지인주조에서 만드는 '공주 알밤주'를 판다는 블로그를
발견하고 잘살아보세 막걸리집은 어느 체인점이나 같은 밤막걸리를 파는 줄알고 가서
보지도 않고 한병 샀다. 검은 봉지에 넣어주길래 맞겠지하고 들고 들어와서 봤떠니
헐;; 천지인 주조가 아니었다...
가격 : [국향]공주알밤술 - 4000 원
슈퍼에서 산게 아니라 술집가서 샀기 때문에 비싸게 주고.....
느낌 : 밤함량이 엄청 낮은데도(0.24%) 밤맛이 많이 난다. 합성착향료(밤향)이 들어 있기 때문인 듯하다. 사곡보다 묽은 느낌이지만 그외에 것을 비교하기엔 너무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하여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 대신 같은 날 마신 [천지인]과 [국향]에 대하여 서로 비교하겠다. [천지인] 탄산이 더 쎈듯하다 제조 날짜가 [천지인]이 6일 정도 더 되었는데도. 지금 계속 홀짝홀짝 마셔보며 비교해보니 [국향]은 신맛이 좀 난다. [천지인]은 신맛은 없다. 달콤하면서 깔끔하게 끝난다. [국향]은 세콤하면서 혀를 살짝 쪼이는, 흡사 레드와인에서 느껴지는 그 것과 조금 흡사한? 그게 와인의 경우 탄닌때문이지만 ;;; 막걸리에 탄닌이 있는건가? 암튼 느낌은 그러하다. 그외에는 병의 크기가 [국향]은 1리터 통에 들어있고 [천지인]은 750미리리터이다.
판매처 : 잘살아보세 (신성점)
잘살아보세 둔산점에서 산 밤막걸리가 원래 살려고했던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
고 다시 신성동 잘살아보세에 가서 샀다.
가격 : [천지인]공주알밤주 - 3500 원
슈퍼에서 산게 아니라 술집가서 샀기 때문에 비싸게 주고 샀다 ㅜㅜ
천지인 주조에서 만든 '공주 알밤주'를 먹고 싶어 주조에 연락을 해봤더니 대전에서는
판매하는 슈퍼가 없다는 답장이 와서 부득이 막걸리집에가서 비싸게 주고 사게됬다는....
느낌 : 두 술이 이름이 비슷하여 설명에서는 만든 회사이름으로 설명하겠다. [국향]은 일단 밤함량이 엄청 낮은데도(0.24%) 밤맛이 많이 난다. 합성착향료(밤향)이 들어 있기 때문인 듯하다. 사곡보다 묽은 느낌이지만 그외에 것을 비교하기엔 너무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하여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 대신 같은 날 마신 [천지인]과 [국향]에 대하여 서로 비교하겠다. [천지인] 탄산이 더 쎈듯하다 제조 날짜가 [천지인]이 6일 정도 더 되었는데도. 지금 계속 홀짝홀짝 마셔보며 비교해보니 [국향]은 신맛이 좀 난다. [천지인]은 신맛은 없다. 달콤하면서 깔끔하게 끝난다. [국향]은 세콤하면서 혀를 살짝 쪼이는, 흡사 레드와인에서 느껴지는 그 것과 조금 흡사한? 그게 와인의 경우 탄닌때문이지만 ;;; 막걸리에 탄닌이 있는건가? 암튼 느낌은 그러하다. 그외에는 병의 크기가 [국향]은 1리터 통에 들어있고 [천지인]은 750미리리터이다.
판매처 : 중리시장안 슈퍼마켓
가격 : 1500 원
느낌 : 블로깅을 하기 위해 다시 맛을 보았다. 그런데~!! 내머리 속에 남아있던 사곡 알밤막걸리의 맛이 아니다~!! 이건 뭥미? 내 머릿속에서 기억이 그 사이 수정 및 각색이 진행되어있었나~!?
일단 맛은 음.... 천지인은 안 세콤한데 얜 국향처럼 새콤한 맛이 느껴졌다. 신 맛을 비교하자면
국향 > 사곡 > 천지인. 그리고 막걸리 앙금(?)이래야하나? 가만히 두면 가라 앉아 있는 것이 맛나다. 내가 예전에 마셨을때 걸쭉(?)하다고 느겼떤 것이 아마도 이 앙금이 가라 앉아 있는 아랫쪽 부분을 마셨기 때문인듯 하다. 음.....그외에 더 비교를 해보려면 천지인과 사곡을 같이 사두고 동시에 마셔보는 수밖에...ㅋㅋ 나 막걸리에 약해서 한잔만 마셔도 졸리고 헤롱 거리는데 ㅋ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광고 한번 눌러주세요.
홈런볼 사먹고 힘내서 더 유익한 정보로 보답하겠습니다.
(클릭하고 바로 창 닫으셔도 되요. 모두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인생의 반은 먹는 재미 > 맛있는 쇼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혜향 직거래로 사려고 자료 찾아보는 중 (0) | 2017.02.20 |
---|---|
제주도 귤 직거래 정보~ (0) | 2016.11.14 |
올리브 오일에 꽂혀서 찾다가 발견한 자료 ( 2008년에 작성된 자료네...) (0) | 2015.04.08 |
이번에 고추냉이(와사비) (0) | 2014.12.24 |
할라피뇨 (0) | 2014.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