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여행 팁~!

2017. 12. 26. 22:01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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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을 다녀온 후 생각나는 팁을 정리해 본다.

 

 

1. 대만은 콘센트 전압이 110V 이다 우리나라 가전제품을 가져가려 할 경우, 제품의 전압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2. 예약 문화가 기본으로 정착되어있는 나라다. 인기 있는 식당은 일주일 전부터 예약이 꽉차기도 하다고한다, 그리고 예약한 시간으로 부터 10분이상 오지 않을 경우, 예약은 자동 취소되고 다음 대기자에게 기회를 준다. (유명한 식당이라도 예약을 받지 않는 곳도 있으니 잘 알아봐야함)

 

3. 국내에서 로밍을 할 경우, SKT는 하루에 9900원정도에 100MB 까지는 LTE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 가능하고 그 이후부터는 3G속도로 이용가능하며 용량은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대만의 통신사에 가서 유심칩을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 가격도 더 싸고 무제한 용량동안 LTE속도로 사용 가능하다. 유심칩 구입할때 여권 이외에 신분증이 하나더 있어야한다 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가도록하자.

그리고 기차, 지하철, 많은 매장에서 무료 WiFI를 제공하고 있었다. 

 

4. 타오위안 공항의 식당, 가게 들은 대략 오후 11시전에 거의다 문을 닫는다. 새벽 비행기로 한국에 귀국할때에는 미리 마트나 기프트샵에가서 선물들을 사놓자. 나의 경우 새벽 2시 비행기라 오후 11시쯤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그쯤에 식당들이 정리하거나 이미 문을 닫은 상태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새벽 1시반까지 기다리다 비행탔다. 그리고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돌아다니며 선물 살려고 했는데~!!! 딱 한 곳의 주류점 (조그만한 곳이라 살거도 없었음) 빼고 다 문을 닫았었다.

 

5. 타이베이 여행객들은 대부분 이지카드를 구입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공항버스의 경우 이지카드로 티켓을 구입 할 수 없다고 많은 블로그에서 확인을 하였다. 그리고 숙소 사장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하지만 여행 마지막날 나의 이지카드에는 200TWD 이상의 금액이 남아있었고.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공항철도(타오위엔 MRT)는 이지카드로 탑승이 가능했다. 타이베이에서 타오위안까지 약 40분 밖에 안걸리면서 이지카드로 결제도 가능하니~!! 쵝오

거기다 이지카드는 마이너스 통장처럼 금액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패스가 된다. 즉, 160TWD정도하는 공항철도를 타려고 보니 자신의 이지카드에 155TWD가 남아있다면 더 충천할 필요없이 그냥 찍고 들어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이너스 사용은 정확히 얼마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6. 크리스마스 연휴로 간 여행이었는데, 대만은 25일이 국경일이 아니라 다들 일하고, 학교가더라. 그래서 그런지 백화점 근처 외에는 딱히 크리스마스 장식을 화려하게 해 놓은 곳을 못봤다. 

 

7. 날씨가 어중간하다 늦여름 같기도하고 가을 같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다채롭다. 길거리를 가다보면 경량패딩 부터 반팔까지 다양한 옷차림을 볼 수 있다. 12월달의 평균 기온이 영상 10도 초중반이라고는 하나 바람이 많이 불때면, 열이 많은 나도 쌀쌀해서 점퍼가 필요하다고 느껴졌고, 해가 뜬날 열심이 걸으며 여행하다보면 땀이 날때도 있었다. 여행을 위해 의류를 준비할때는 자신의 체질(추위를 많이 타는지, 더위를 많이타는지)을 고려하면서 되도록 다양한(반팔부터 경량패딩까지) 옷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8.  지우펀과 같이 유명한 여행지의 경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외국인들의 버스투어, 택시투어, 현지 여행객 등등~. 나의 경우 타이베이에서 일반 버스(1062번이었나?)를 타고 지우펀까지 갔다. 엄청난 여행객들을 마주치며 지우펀 여행을 끝내고 버스 정류장에 왔더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버스를 타기위해 줄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지금 저기에 이어서 줄을 선다면 아마 2대의 버스는 더 와야 탈 수 있을 듯 했다. 배차간격도 2-30분 정도로 길었는데...

이때 팁은 한 정거장 앞으로 걸어가서 타는 것이다. 지우펀을 지나는 버스는 대부분 지우펀이 종점이 아니다. 따라서 2-300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이전 정류장에 도착 할 수 있다. 그리고 거기는 훨씬 적은 여행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서 바로 버스를 탈 수 있을 뿐만아니라 앉아서 갈 수 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지우펀가서 여행해보면 안다....그 오르막길과 사람에 치이며 걸어다닐때 쌓인 하체의 피로를 가지고 1시간 가까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겨우 탄 버스에서도 서서 와야 된다면.....흐흐흐 다음날 여행은 접어야 될지도 ㅋ  

 

9. 타오위안 공항 철도(급행)에는 핸드폰 충전 커넥터가 있다. 무선 충전 방식이다. 3가지 타입의 플러그가 있었다. 아이폰(라이트닝), 안드로이드(마이크로USB), 나머지 하나는 뭔지 모르겠네..

 

10. 야시장은 저녁부터 자정쯔음까지 영업한다. 나처럼 오전에 가보는 일이 없도록~!! 스린야시장은 우리나라의 재래시장비슷한 곳에서하는 야시장이라 낮에도 재래 시장 판매상들은 있으니 과일이나 야채 생선 등은 아침에가도 살 수 있다. 부산의 부평시장 근처 야시장처럼~ ㅎ  

 

11. 겨울에 대만여행가면서 싱싱한 애플망고를 생각하며 군침을 흘리면 안된다... 애플망고는 9월달까지 난다고한다. 정 먹고 싶으면 망고빙수집 가서 먹을 수도 있겠지만 12월달에 내가 과일 가게 돌아 다니면서 볼 수 있었던 현지 과일은 바나나망고, 배, 사과, 구아바, 련무(왁스애플 또는 워터 애플이라고 함), 석가 (뭔가 두리안은 닮은..), 파파야, 파인애플, 대만왕대추, 용과, 바나나 였음. 과일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가 좋을듯~!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dol_2&logNo=220697920017

 

12.  취두부 냄새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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