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자작한 황태찜, 맛은 얼큰~!

2018. 11. 27. 05:33인생의 반은 먹는 재미/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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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맛집으로 알려진 황태찜이 두곳있다.

연아식당과 별미식당이다. 두집의 안주인께서 자매라고 한다. 그래서 비슷한 맛을 내는듯~! 레서피를 공유하실테니.

 

우리가 강원도에서 볼 수 있는 황태찜(기름에 굽는 요리) 혹은 아귀찜 이나 생선찜 처럼 전분물로 농도를 맞추는 그런 찜과는 다른 요리이다.

내가 찍은 사진이 없어 인터넷에서 캡쳐한 것이다. 비쥬얼이 이렇다.

 

출처: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167455

 

여자친구와 난 매운 맛을 좋아하는데, 이집은 정말 깔끔하게 매콤하다고 할까?? 칼칼하게 얼큰하다고 할까?? 매우 매력있다.

입맛없을 때 생각이 난다.

 

이런 맛을 집에서 만들어 보고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레서피가 없다.

그나마 신문 기사에서 이집을 소개하면서 나오는 음식 설명에 일부가 적혀 있을뿐.

 

연아식당을 소개하는 맛집 블로거중  사진의 색감이 잘나온 것이 있어 링크를 남긴다

http://buffetholic.tistory.com/43

 

 

대전일보 2015년 4월 24일 기사

담배한 황태 자체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춧가루에 마늘, 간장, 그리고 약간의 고추장만 넣는다. 양념장에 재워둔 황태는 매일 필요한 만큼 준비한다. 주문과 동시에 양념이 잘 밴 황태에 물을 약간 부어 졸인다. 황태살에서 우러난 육수가 국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함이다.

 

중도일보 1997년 10월 24일 기사

고추장, 간장, 마늘, 파 등으로 만든 양념을 북어와 함께 끓이다가 잘게 썬 풋고추를 얹어낸다.

 

교차로 2015년 12월 4일

고춧가루, 마늘, 간장, 식용류를 비롯해 8가지나 되는 양념을 첨가해 맛을 강조한다.

https://blog.naver.com/djkcr/220558780821

 

요리법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은 이것밖에 없었다. 저기 재료를 기반으로 이래저래 만들어봐야 할 듯하다.

고추장, 간장, 마늘, 파, 고춧가루, 잘게썬 풋고추, 액젓, 된장, 다시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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