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브레인: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2025. 4. 4. 00:27책, 1년에 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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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추천하는 영상을 보고, 알리딘에서 구입 예약을 걸어놓고 손에 쥐기까지 2주정도 걸린듯. AI가 엄청나게 이슈가 됨에 따라 이 책도 인기가 엄청난가보다. 

 

저자는 이선 몰릭(Ethan Mollic) 이라고 표기 되어있는데 AI가 표시하기로는 에단 몰릭이다. 이선 몰릭이라고 하니 못알아 들음. 와튼 스쿨의 교수님으로 인공 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사람이라고 한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에 맞게 내용정리는 ChatGPT를 이용해서 요약해 보았다. 그리고 내가 관심 있는 부분인 교사로서의 AI와 코치로서의 AI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해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정리해주었다.  

 

내용정리

1장: Creating Alien Minds (외계적 사고의 창조)

  • 대형 언어 모델(LLM)은 인간 지식으로 훈련된 외계의 지능처럼 동작함.
  • LLM은 인간처럼 이해하지는 않지만, 학습한 데이터로부터 토큰의 확률적 예측을 통해 응답을 생성함.
  • 소형 LLM은 특정 작업(예: 챗봇)에 효과적이고 비용도 적음. 대형 LLM은 더 많은 작업이 가능하지만 비용이 큼.
  • LLM은 창의성, 감정적 반응 등 인간적인 영역에 강점, 반면에 사실이나 계산에서는 약점이 있음.
  • GPT-4는 많은 인간 시험을 통과하며 고도화된 수준의 성능을 입증.

2장: Aligning the Alien (외계적 사고의 조율)

  • AI의 오용 사례와 "종이 클립 최대화 AI"와 같은 위험 시나리오 설명.
  • AI가 편향되거나 공격적인 출력을 내지 않도록 파인 튜닝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함.
  • 악의적 사용자가 연극 연기 등으로 위장해 금지된 정보를 우회 요청하는 경우가 있음 → 시스템 설계의 복잡성 강조.

3장: Four Rules for Co-Intelligence (공동지능을 위한 네 가지 규칙)

  • "들쭉날쭉한 전선(jagged frontier)" 개념 도입: AI가 어떤 일은 잘하고 어떤 일은 못하는 경계는 명확하지 않음.

▶ Rule 1: 항상 AI를 대화에 초대하라

  • 모든 작업에 AI를 활용해보며 효과적인 영역을 스스로 탐색하라.
  • 실험을 통해 AI의 잠재력을 익히는 것이 경쟁력으로 이어짐.

▶ Rule 2: 인간이 루프 안에 있어야 한다

  • AI + 인간의 협업이 가장 강력한 방식.
  • 특히 AI가 저숙련 인력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음.

▶ Rule 3: AI를 사람처럼 대하되, 역할을 지정하라

  • 명확한 역할과 맥락을 부여하면 더 정확하고 유용한 출력을 얻을 수 있음.
  • 예: “당신은 제품 마케팅 전문가야”, “스탠드업 코미디언처럼 대답해줘.”

▶ Rule 4: 지금 AI가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라

  • 미래의 AI는 지금보다 훨씬 강력할 것이며, 지금의 AI는 '연습 파트너'에 불과함.
  • 향후 변화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적응력을 키워야 함.

4장: AI as a Person (인격체로서의 AI)

  •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사람처럼 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함.
  • 사람처럼 대할 때 더 정중하게, 협력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음.
  • 하지만 중요한 건 “AI는 진짜 사람은 아니다”라는 점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함.
  • AI에게 감정이나 자율성이 있다고 착각하는 **환상(hallucination)**에 주의 필요.
  • 현실적으로는 “시뮬레이션된 인격”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

💡 예: “AI야, 너는 오늘 나의 철학자야. 삶의 의미에 대해 말해줘.”

5장: AI as a Creative Partner (창의적 파트너로서의 AI)

  • AI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빠르게 제시할 수 있음.
  • 작문, 디자인, 브레인스토밍, 코드 작성 등에서 “초안 생성기” 역할로 매우 유용함.
  • 특히 창의력이 요구되는 작업에서 “빈 페이지 공포(blank page syndrome)” 극복에 도움을 줌.
  • 단, 인간이 반드시 편집자와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해야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음.

예: 작가가 챕터 개요를 AI에게 맡기고, 인간이 그 중 일부를 채택해 확장.

6장: AI as a Coworker (동료로서의 AI)

  • AI는 인간의 업무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음.
  • 반복적인 작업(요약, 이메일 쓰기, 문서 분류 등)에 특히 강력.
  • AI는 매우 빠르지만, 항상 정확하진 않음 → 인간의 확인 필수.
  • 조직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진짜 동료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음.
  • 직장에서 AI와 잘 협업하는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한 역량으로 간주될 것.

7장: AI as a Tutor (교사로서의 AI)

  • AI는 학습 속도를 높이고, 개인화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음.
  • GPT 계열은 “설명자”로서 아주 유능하며, 복잡한 개념도 쉽게 풀어줌.
  • 질문을 하면 다양한 방식(예: 비유, 사례 중심 등)으로 다시 설명해줌.
  • 특히,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도구가 됨.

예: “이 개념을 12살 어린이에게 설명해줘.” → 아주 간단하고 명확한 설명 제공.

 

8장: AI as a Coach (코치로서의 AI)

  • 자기계발, 습관 형성, 생산성 향상 등에서 AI는 코치처럼 동기 부여 가능.
  • AI는 질문을 던지며 사고를 유도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정리하도록 도움을 줌.
  • 사용자는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기반성(self-reflection) 도구로 활용 가능.
  • AI는 감정에 공감하는 ‘척’ 할 수 있으므로, 대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 효과도 있음.

예: “오늘 너무 우울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 → AI가 감정 정리, 원인 탐색 유도.

 

9장: AI as Our Future (우리의 미래로서의 AI)

  • 미래에는 AI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고, 지금보다 훨씬 더 깊은 협력이 필요함.
  • AI를 거부하거나 무작정 수용하는 양 극단은 모두 위험함.
  • 중요한 건 “공동지능(Co-Intelligence)”을 통해 인간과 AI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
  • AI와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변화할 것이므로, 학습하고 적응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함.

 

교사로서의 AI와 코치로서의 AI로 활용하는 방법

🧠 교사로서의 AI (AI as a Tutor)

✔️ 개념

  • AI는 개인화된 학습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개념을 설명하고, 예제를 제공하고, 피드백도 줌
  • 특히, 학습자가 **혼자 공부할 때 “질문할 대상”**이 되어줌

✔️ 활용 방법

  1. 개념 설명 요청
    → “상대성이론을 고등학생 수준으로 설명해줘.”
    → “함수와 변수의 차이를 알려줘.”
  2. 여러 방식으로 설명
    → “이 개념을 다르게 설명해줄 수 있어?”
    → “비유를 들어서 설명해줘.”
    → “그림으로 표현하면 어떻게 돼?”
  3. 퀴즈 생성
    → “방금 배운 내용을 문제로 만들어줘.”
    → “초급/중급/고급 난이도로 퀴즈 내줘.”
  4. 오답 피드백 받기
    → 내가 푼 문제를 공유하고, 어디서 잘못됐는지 물어볼 수 있음
    → “내 풀이에서 어떤 실수가 있었어?”

✔️ 장점

  • 24시간 질문 가능.
  • 감정적 압박 없이 반복 질문 가능.
  • 학습자의 속도와 스타일에 맞춘 설명.

🧪 예시

사용자: 미적분을 처음 배우는데, 도함수가 뭔지 모르겠어.
AI: 도함수는 원래 함수의 ‘변화율’을 나타내는 함수야. 예를 들어, 거리에 대한 시간 그래프가 있으면 도함수는 속도 그래프가 되는 거지.
사용자: 조금 더 쉽게 비유해줘.
AI: 마치 자동차의 가속 페달 같아. 도함수는 “지금 이 순간, 얼마나 빨라지고 있나”를 알려주는 도구야.

 

🎯 코치로서의 AI (AI as a Coach)

✔️ 개념

  • AI는 생산성, 감정관리, 목표 달성 등 자기계발 전반에 걸쳐 코치처럼 질문하고 안내해주는 역할을 함
  • 대화식으로 자기 성찰을 유도하거나, 목표를 구체화하고 행동 계획을 세우는 데 매우 효과적

✔️ 활용 방법

  1. 하루 계획 세우기 / 회고
    →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줘.”
    →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고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하고 싶어.”
  2. 목표 설정과 진행 추적
    → “운동 습관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 “이 목표를 작게 나눠서 매일 할 일로 나눠줘.”
  3. 감정 정리 & 스트레스 해소
    → “오늘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싶어.”
    → “요즘 우울해. 왜 그런지 모르겠어.”
  4. 동기 부여
    → “일이 너무 하기 싫어. 나 좀 독려해줘.”
    → “게으름을 이기는 팁 좀 알려줘.”

✔️ 장점

  • 부담 없이 감정과 목표를 말할 수 있음.
  • 응원의 말, 격려, 동기 부여 제공.
  • 뇌를 “정리”하는 데 도움됨 (정신적 화이트보드 역할).

🧪 예시

사용자: 나 운동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작심삼일이야.
AI: 언제 운동을 하려고 해? 매일 같은 시간에 정해진 루틴을 갖는 게 좋아.
사용자: 저녁 8시쯤?
AI: 좋아. 우선 20분 걷기부터 시작하자. 운동 후 기분을 매일 기록해볼래? 내가 매일 확인 질문 해줄 수도 있어.
사용자: 좋아. 그럼 오늘부터 시작이야.

 

 

그리고 내가 직접 정리한 기억하고 싶은 내용

우리는 AI와 함께 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는 AI와 함께 일하는 법을 이해해야 한다. 

AI로 할 수 있는 일을 잘 알아 두면 AI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혹은 어떤 측면에서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인간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느 모든 종류의 편향에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편향 대부분은 우리의 사고가 자기 자신에게 갇혀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제는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공동 지능이 생겼다. AI는 사고 과정의 동반자로서 우리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AI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선택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이제는 인간의 의사 결정 능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상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인격을 설정해서, AI가 누구이며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규정해야 한다. 

 

LLM은 자신을 학습하는데 사용된 문서의 일반적인 패턴을 따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대답은 매우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처럼 들릴 것이다. 이러한 패턴을 깨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맥락과 제약을 정해주는 것이다. 즉 '자신이 누구인지'말해 주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시스템에 일정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다.

 

AI의 페르소나를 정해둠으로써 더 나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LLM에게 어떤 역할을 맡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자. 

 

생성형 AI는 짦은 시간에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데 뛰어나다. 그러니 실용적인 측면에서 볼 때, 모든 브레인스토밍 과정에 AI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 당신은 영감과 재조합의 바탕이 될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쓸만한 재료를 나열한 목록이 있으면 아이디어를 내는 데 서툰 사람들도 일을 훨씬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교육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방법을 이미 오래전에 찾았다. 그저 실천할 수 없었을 뿐이다. 교육 심리학자 벤저민 블룸은 1984년에 <2시그마 문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블룸은 일대일 수업을 받은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일반 교실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보다 표준 편ㅊ의 두배만큼 높았다고 보고했다. 이말은 일대일 수업을 받은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상위 2퍼센트에 해당한다는 뜻이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여러 주제를 엮어서 가르쳐야 한단느 사실을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 AI 에게 단계별 지침을 명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가지 접근법으로 '생각의 사슬'이라는 기법이 있는데, AI가 어떻게 추론하기를 원하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더 확실한 효과를 내려면 단계별로 지침을 제공하되,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각 단계에서 AI가 답변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어 AI의 답변이 더 정확해지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는데, 이는 단순히 여러 번 반복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과정이다. 의식적인 연습을 진행하려면 진지하게 몰입하고 지속적으로 난이도를 높여 나가야한다. 그리고 피드백을 주고, 세심하게 지도하면서, 안전지대 밖으로 밀어 붙이는 코치나 교사 또는 멘토가 있어야 한다. 

 

"AI는 당신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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