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에어컨을 청소하려다 보니 스팀 청소기가 필요해져서 스팀 청소기를 알아 보았다. 요즘 스팀청소기로 바닥을 많이 닦는지, 아래 사진 처럼 바닥 닦이용 스팀 청소기(스탠드형)가 많이 나왔다. [신일 SDC-S7000WM, 블랙엔대커 FSMH1621, 한경희생활과학 SI-3600DG ] 하지만 내가 찾는 제품은 이런 바닥 닦기용 스팀 청소기가 아니고, 아래 사진처럼 핸디형 스팀 청소기이다. 처음에 언급한 것 처럼 벽걸이 에어컨의 내부에 있는 블로워 팬을 청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외에도 창문, 창틀, 주방에 기름때를 청소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거 같다. 하지만 핸디형 스팀 청소기를 검색하면서 드는 생각이 있다. 브랜드는 다른데 왜 디자인은 똑같지? (색깔은 다르긴 하지만.....

일주인 전인가? 30도까지 올라가는 기온에 견디지 못하고 에어컨을 틀었다. 올해 첫 가동이지만, 작년 가을에 청소를 나름 깨끗이 하였던 터라. 별 신경안쓰고 바로 틀었는데.....걸레 냄새인지....소변냄새인지....아주 퀘퀘한 냄새가 났다. 실외기가 작동할때는 냄새가 안나는데 실외기가 꺼지고 송풍만 될 때 냄새가 났다. 벽걸이 에어컨을 옆면으로 보게 되면 위의 그림과 같은 구조이다. 작년 가을에 청소할때 대대적으로 청소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분해를 시작했지만, 최종 목표인 블로워팬(송풍팬이라고도 하며, 위의 그림에서 브로터, 아래 그림과 같이 생긴 것)의 탈거 및 세척을 할 수 없었다. 우리집에 설치 되어있는 위니아 RAS-066LH 모델의 경우 블로워팬을 빼기 위해서는 회로기판이랑 냉각핀(열교환기)까..

베란다 한쪽켠에는 오픈형 다용도 선반이 있는데, 현재 여기에 공구함, 잡동산이들이 들어 있는 리빙박스, 물놀이 용품 리빙박스 등이 산적해 있어서 복잡해 보인다.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 서랍형 리빙박스를 찾는데 단순 플라스틱 제품이라 저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그래서 찾기 시작했다. 베란다 선반에 적당하면서 가격이 착한놈으로. 우선 내가 원하는 타입은 서랍형으로 쉽게 물건을 넣거나 꺼낼수 있어야하고, 여러칸에 분류해서 넣겠지만 그래도 반투명하게 속이 비쳤으면 한다. 그리고 다용도 선반의 앞쪽에서 뒤쪽 벽까지의 거리가 45cm라서 45cm이하의 깊이(Depth)를 가진 제품이어야 한다. 가로(Width)나 높이(Height)는 뭐 적당하면 좋고. 부피는 대략 25L~35L 용량으로. 이런 제품들이..

집에 전기 드릴이나 드라이버가 없다. 개인적으로 오래 사용할 전기 제품들은 무선보다 유선을 선호한다. 무선의 편의성보다, 유한한 베터리 수명의 단점이 나에게 더 크게 작용해서. 일반 전자제품이나 가구 분해 및 조립할 때 사용할 전기 드릴이라 토크가 강한 것이 필요한건 아니다. 최대한 가벼우면서 앞서 언급한 작업을 하는데 무리 없이 동작할 수만 있다면 좋다. 그렇지만 이런쪽으론 잘 모르는 분야라 일반적인 작업에 사용가능한 최소한의 토크가 얼마인지 모른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래의 제품을 추천하는 분이 있어 일단 사보기로 했다. 국내 쇼핑몰에서 저기 드릴을 검색하면 최소 4만원 이상인데, 이 상품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배송비 포함, 약2만원 정도. 역시 중국꺼는 싸다. 고장만 잘 안나면 참 좋겠다...

약국에 바르는 연고들의 이름을 보면, 연고, 크림, 겔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고는 기제(약을 만드는 바탕물질)가 기름 성분(유성제제)인 것을 말한다. 상처부위에 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체엑을 통과 시키지 않으므로 피부가 손상(피부가 진무르거나 곪았을 경우)되었다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연고(항생제라면 괜찮겠지만) 아래 수분으로 인해 세균의 증식과 피부 짓무름을 촉진시켜 상처 치유가 지연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가 손상되지 않은 경미한 화상이나 상처에 적합하다. 크림은 에멀젼(수분/유분 조화)이 기제이며, 채액을 통과시킬 수 있어 손상된 피부, 짓무른 피부에 좀더 좋다. 겔은 수분감이 높다. 따라서 땀이 많거나 레이져 치료 이후 ..

예전에 '파스타'라는 드라마에서 이선균이 스텐레스 후라이팬으로 멋지게 파스타를 볶는 장면을 보며, 나도 스텐레스 후라이팬 하나 정도 가지고 싶었다. 파스타나 스테이크를 구울 때 쓸 요량으로. 시간이 흘러 잊고 지내다가 어제 문득 요리 평론가 이용재님의 요리 관련 칼럼을 보면서 다시 스텐레스 후라이팬이 갖고 싶어졌다. (내가 본 칼럼 링크) , 집에 작은 후라이팬이 하나 정도는 더 있어야 겠다고 스스로 핑계를 대며 네이버에서 스텐레스 후라이팬을 검색해보았다. 역시나 다양한 브랜드들의 후라이팬들이 쏟아져 나온다. 지름 20cm로 한정 지었음에도 많다. 이렇게 스텐레스 제품들이 다양한 이유는 아무래도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겠지? 그럼 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는 것일까? 그 이유 중에 중요한 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