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화장실에 있는 비데는 블루밍 IPX-500이다. 구입한지 4년 좀 안되는데, 어제부터 버튼을 눌러도 잘 동작을 안한다.(수온조절 버튼과 변좌 온도 조절 버튼은 전혀 안되고, 세정 버튼은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전자제품이 대부분 소모품이긴 하지만 4년도 안됬는데 벌써 맛이가다니....좀 아쉽다. 버튼이 동작하지 않으며 LED 불빛이 희미해지거나 불이 들어오지 않을 때가 있는걸 보면 전자회로쪽 문제인듯 한데, 아마도 습기나 물 때문인 듯하다. 비데에 물리적인 충격을 주거나 전기적 충격을 준적이 없으니. 하지만 나는 이 비데를 살때 일부러 화장실 청소하면서 비데도 같이 물로 청소하기 편하도록 방수되는 제품으로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그런가 싶어서 제품 정보를 찾아보니 IPX-500은 방수 등급이..

슬슬 더워지는 초여름, 한 낮의 더위를 참지 못하고 창문을 다 닫고서 에어컨을 틀었다. 시원하다. 역시 여름엔 에어컨이지!그런데 작년에 초미세 먼지 측정을 위해 사두었던 공기질 측정기를 보니 이산화탄소 수치가 쭉쭉 오른다. 농도(ppm) 인체 영향 ~ 450 환기가 잘 된 상태, 일상 실외 공기 ~ 700 호흡에 지장이 없음. 건강에 이상 증상 없음 ~ 1000 불쾌감을 느낄 수 있음 ~ 2000 공기가 탁하게 느껴지고 졸림 ~ 3000 집중력 저하, 어깨 결림이나 두통 등의 증상 발생 보건복지부에서 따르면 다중 이용시설(지하역사, 박물관, 미술관, 의료기관, 실내주차장 등)의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 중 이산화 탄소의 경우, 1000ppm 이하를 유지할 것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연 환기가 불가능한 곳(도..

내 오른발바닥에 무좀이 있다. 특이하게 왼발에는 없고 오른발에만 있다. 대부분의 시간에는 그냥 각질이 생기는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은 없어서 치료할 생각을 하지 않고 생활한다. 그러다 가끔 가렵거나 수포가 생길때가 있는데 이때가 되면 치료를 해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어영부영 넘어가기를 여러번이었다. 평안하던 시간이 흘러 요즘 다시 또 가려워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치료를 해보고자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려고 한다. 우선 무좀이 어떤놈인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무좀의 종류와, 무좀을 발생시키는 진균들과 증상을 알아보고 지금까지 알려진 치료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준비를 한 후에 처방전 없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외용제를 약국에서 구매한 뒤 하나씩 스스로에게 실험(?)을 하면서..

요즘은 정보를 찾을 때 구글 만큼이나 유투브에서도 많이 찾아본다. 요리 방법이라던가, 제품 리뷰라던가. 그 중에 알게 된 나에게 유익한 채널이 '집연구실'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의자나 책상 등에 대한 제품 리뷰를 하는 채널인데, 요즘 내가 컴퓨터를 하면서 목과 어깨의 자세가 좋지 않은 것을 알고(팔과 어깨 통증 및 뻐근함), 자세 교정을 위해 책상과 의자를 찾아보다가 접하게 되었다. 이 채널의 영상을 보면서 사용하고 싶은 의자가 2가지 생겼는데, 하워스 조디 체어와 포르마5 3.60 이다. 두 제품다 하이엔드급 의자로, 둘다 100만원 근처의 몸값을 자랑하다보니 새것을 사기보다는 새것 같은 중고(따윈 없는 듯..ㅋ)를 구입해서 사용해 보고 싶었다. 구입기 중고 의자를 구입할 수 있는 경로를 찾아보는 중에..

여자친구가 치아 교정을 시작 했는데, 구강에 새로운 장치가 들어가다보니 입 안쪽을 찌르거나 쓸려서 아프다고 한다. 이럴때 치과에서 준 왁스를 교정기에 붙이면 통증이 덜할꺼라고 하는데 그 양이 얼마 되지 않아, 새로 구입을 해야할 것 같다. 치과에서 준 제품이 마음에 드는데 어느 브랜드인지 모르겠다. 다음번에 병원에 가면 제품 브랜드와 치과에서 환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알아보라고 했지만 그 전에 일단 온라인으로 하나 구입해서 사용을 해야 할 듯. 제품 정보 위덴 1팩에 1800원 정도(배송비 별도). 재질은 thermo plastic resin라고 적혀있으며, 제품 설명에는 아래에 올덴 제품 처럼 '벌집'에서 채취한 밀랍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적혀있다. 치과에서 받은 것과 비교하여 끈덕거린다는 사람도 있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글 중간에 적어놨어요~^^ 다음달에 코론으로 여행을 간다. 아름다운 열대 바다로~~~^0^이전까지 사용하던 짭프로의 베터리가 조루인 관계로, 이녀석과의 인연은 여기까지로 하고 이제 고프로로 갈아 타려고 한다. 사실 베터리 문제도 문제지만 화질도 그닥 좋다는 생각도 안든다. 손떨림방지 기능이 없는건 말할 필요도 없고(정확히 말하면 기능은 있지만 효과가 없음). 그래서 찾아보기 시작한 고프로. 가장 최신 기종이 고프로 히어로7 인 것을 확인 했다. 그리고 모델은 블랙, 화이트, 실버. 각모델이 뭔 차이가 있나 싶어서 홈페이지에 가보았더니 표로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GoPro 홈페이지] 한마디로 블랙 모델이 가장 기능이 많고 성능이 좋다. GP1 Chip이 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