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에 맛난 포장마차 국수(우동)집이 있다. 머꾸랑 늦은 밤에가서 먹으면 얼큰하고 시원한게~ 여간 든든한 것이 아니다. 면발은 국수, 우동으로 기호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지만 육수는 같은 걸 사용한다. 오뎅이 들어 있는 오뎅 국물을 퍼다가 면에 붙고 그 위에 간단한 고명을 올린뒤 내어주는데 아마도 이 오뎅국물이 일반 떡볶이집 오뎅국물이 아닌 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인터넷하다 그 육수맛을 어떻게 낼 수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뒤져보다 발견한 육수 레서피들을 포스팅한다. 직접 해먹어 본게 아니라 장담할 수 없지만 ....시간날때 해보고 평가하리라 ㅋㅋ 우동 육수 기본 재료는 물, 다시마, 무, 마른 표고버섯, 간장 물은 30컵쯤 되고 다시마 큰 조각 하나. 찬물에 다시마를 넣고 맛을 우리기 시작하..

대전에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 많이 생겼다. 몇 주전에 그 중에 한곳인 키친랩을 갔었는데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다. 이유는 드레싱이었는데, 물어보니 직접 개발한 것이라고한다. 내 미각에 발각된 놈은 마요네즈, 마늘, 실탕(or 꿀) 정도였다. 약간 새콤한 맛이 나기도 했는데 그건 식초려나? 레몬즙이려나? 정확하게 재료를 알지 못한 나는 인터넷을 뒤졌다. 하지만 사람들이 다들 맛있다고만하지 그곳의 드레싱 레서피를 추측하는 블로그는 없었고. 그래서 비슷한 드레싱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아래의 허니 마요 드레싱이다. 허니마요드레싱 마요네즈 3큰술, 머스타드 소스 1작은술, 꿀 1작은술, 다진마늘 1/3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1/8작은술, 후춧가루 1/8작은술 [출처] 단호박 브로컬리 샐러드와 허니마요드레싱|..

대전에서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다. 칼국수보다 물총이라는 조개탕이 유명한데. 물총탕은 갯벌에서 서식하여 해감이 어려운 동죽이라는 조개를사용한다. 조개를 삶으면 조개살 속에 물을 먹금고 있어 먹을때 입안에서 톡(톡 까지는 아니던데....)터지는 느낌이 있다. 이 곳의 물총탕 국물이 시원하면서 깔끔하여 나도 좋아하게 되었는데, 집에서 동죽을 사다가 끓여보면 이 맛이 나질 않는다. 식당에 가서 물총탕을 시켜 냄비를 들여다보면 볼 수 있는 것은 다진 마늘, 고추, 동죽이 전부이다. 따라서 오씨칼국수에서는 조개탕에 들어가는 기본 육수가 있다는 얘기인데. 인터넷에 오씨칼국수에서 맛보고 집에서 시도하는 사람들의 글들을 살펴봐도 육수 레서피에 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 그 와중에 2008년 11월 21일에 방영된 생..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얼큰해물탕과 멍게비빔밥" 요리법을 방송하는 것을 보고 양념 레서피를 남겨놓고 싶어졌다. 이 양념장이면 해물탕이나 매운탕 처럼 얼큰한 국물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4T 고추장 1/2T 국간장 1T 멸치액젓 1T 다진마늘 1T 다진생각 1t 후춧가루 약간 위의 재료를 섞은 후 육수(무와 조개 등을 미리 넣고 끓고 있는...혹은 끓기 전)에 넣으면 된다. 고추장은 발효시킨 것이기 때문에 깊은 맛을 내지만 많이 넣게되면 텁텁하니 적당량만 넣어야 한단다. 그리고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을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광고 한번 눌러주세요. 홈런볼 사먹고 힘내서 더 유익한 정보로 보답하겠습니다. (클릭하고 바로 창 닫으셔도 ..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 페이양이 나왔을때 만들었던 메뉴 "깐풍 만두" 재료를 보면 새콤달콤하면서 굴소스의 감칠맛이 더해져 좋은 향미가 느껴질 듯하다~ 푸힛. 박미선이 시식해보더니 이 소스로 응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멘트를 했었는데, 그 소스 레서피도 여기다 일단 남겨두었다 훗날 자취를 하게 되면 만들어 먹어볼테닷~! ㅎ [깐풍 소스 재료] 간장(진간장) 2T 식초 2T 굴소스 1/2T 설탕 1T 청주 2T 다진 파 2T 다진 마늘 1T 다진 양파 1~2T 다진 파프리카 1~2T 고추기름 1T (매운거 좋아한다면) 올리고당 2T 참기름 1/2T [깐풍 소스 만든느 방법] 각종 액체류 재료(간장, 시초, 굴소스, 설탕, 청주, 올리고당, 참기름)을 섞어두고, 양파, 파, 파프리카, 마늘을 후라이팬에 넣구 강한..

팔도 비빔면 소스 레서피~ ㅎ 고추장(보통매운맛) 3스푼 진간장 2스푼 참기름 1/8 스푼 설탕 3스푼 후추 1/8 스푼 사과식초 1/2 스푼 사이다 1/2스푼 오뚜기 우스타소스 1/4 스푼 팔도 비빔면이 먹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누군가가 비슷(혹은 거의 똑같게)하게 만들 수 있는 레서피를 올려놔서 퍼왔다. 사실 팔도 꺼보다 농심 비빔면에 더 내 입에 맛긴 하지만 팔도 비빔면 소스라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면 다른 회사의 비빔면도 변형하여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뒤져봤을 땐 없었던거같은데 올해는 금방 찾아지네 ㅡㅡ;;; 답글 달린거 보니 거의 같은 맛이 나나보다~~ 아싸라비야~~~ ㅎ 이 소스를 바탕으로 떡볶이도 만들어 먹어보고~ 비빔면도 만들어 먹는 등 여러가지 응용을 해봐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