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년에 100권(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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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세계화
이전 책을 중고로 살때 판매자가 함께 팔던 책 중에서 읽어보고 싶은 제목이라 함꼐 샀다. 도서명은 소프트웨어 세계화. 소프트웨어를 국내를 벗어나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확장 시키고 싶을 때 주의점이나 팁 등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작가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 매니저로 국제 부서에서 일한 박미라 라는 분이다. 2016년에 초판 발행된 책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아니라 프로그래밍 관점에서 어떻게 코드를 짜야하는지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시장분석, 언어와 지역 데어터 활용법, 코딩, 번역, 프로젝트 관리 등 세계화(&국제화& 현지화)에 있어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두루두루 얘기하고 있다. 내가 나중에 소프트웨어로 해외 진출을 하려고 할때 생각해야 할, 하지만 책을 읽기전에는 몰랐었던, 부분을 미..
2020.08.20 -
한권으로 그리는 컴퓨터 과학 로드맵
코딩 관련 유투버 중 누군가가 추천해 준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싶었으나, 지역 공공도서관에 없어서 중고로 구입했다. 저자는 10년 경력의 브라질 출신의 프로그래머 블라드스톤 페헤이라 필루이다. 다른 사람에게 딱히 추천할만하지 않다. 책의 초반에는 집합, 순열, 조합, 논리연산, 선형대수, 최적화 이론까지 간단한 설명과 함께 쉬운 문제에 적용해서 풀어보는데...공대생이 아니라면 바로 이해하지 못할 듯 싶다. 최적화 이론은 대학교 고학년이나 대학원가야 배우는 곳도 있을텐데. 그런 내용을 설명과 함꼐 문제하나 정도 푼다고 이해할 수 있을까 싶다. 이후로는 데이터,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컴퓨터 동작 원리 등이 나와 있는데. 다들 뭔가 내용이 부족하다. 각각의 토픽에 대..
2020.08.13 -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 카네기 불후의 3부작 중 3번째 책, 성공대화론. 사람들 앞에서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돈해서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데일 카네기는 글을 읽기 쉽게 잘 쓰는 것 같다. 이 책의 목적이 지식의 전달이기 때문인 듯하다. 특별히 문장의 수사적인 꾸밈이 없어 이해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깔끔하게 느껴진다. 성공대화론을 읽다보면 이전에 읽었던 여러 책에서 봤던 내용이 이 책에서 또 나온다. 연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에서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고, 기억력과 관련된 내용에서는 '정리하는 뇌'의 내용과 비슷하다. 청중을 휘어잡는 방법, 인상적이고 설득력있는 화법에서의 일부분은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의 내용과 상통했다. 이..
2020.08.10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의 3부작 중 읽지 않은 자기관리론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중고책으로 구입했다. 데일 카네기는 책을 참 편하고 읽기 쉽게 잘 쓰는 것 같다. 글의 흐름도 뭐랄까 부드럽다고 할까. 정석적인 느낌이다. 책 내용 정리 과거와 미래를 벽으로 막고, 오늘에 충실하게 생활하라. 잠들기 전까지의 그날 하루만 살아라. 걱정의 가장 나쁜 속성 가운데 하나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걱정을 하면 우리의 생각이 여기저기 아무데나 산만하게 옮겨 다니므로 결단력을 발휘할 수 없다. 스스로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은 어떤 것인가?'하고 물어보라. 필요한 경우 최악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이미 받아들이려고 마음먹은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침착하게 노력하라. 두려움은 걱정을 낳는다. 걱정은 사람들을 긴장시키..
2020.07.27 -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지역 도서관에는 기술 서적이 많이 없다. 그렇지만 혹시나 싶어서 코딩,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로 검색을 해봤더니 몇권이 나왔는데 그 중에 첫번째로 고른 책이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평점도 좋다. 읽어보니 프로그래머의 기술적인 능력을 쌓을 수 있는 내용보다는 기술 외적인 부분에서 능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 혹은 자세 등에 대해서 중점 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시간 관리법, 리더쉽을 발휘하는 방법, 경력 쌓는 법, 직장 구하는 방법, 스타트업과 관련한 내용 등. 저자는 샘 라이트스톤이다. IBM에서 소프트웨어 수석연구원 및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 책은 2012년 한글로 초판 발행된 것이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고 별로 관심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프로..
2020.07.26 -
밤의 도서관
공공도서관에서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인터넷으로 도서 대출을 신청받는다. 최대 2권. 그래서 한권은 프로그래밍 또는 자기개발 도서 1권과 인문책 1권을 빌리기로 실천 중이다. 이번에 선택한 밤의 도서관은 ..... 누가 추천해준건 아니고....이 리뷰를 남기는 순간에도 내가 왜 이책을 선택하게된 연유가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이전에 본 자기혁명 독서법에서 처럼 어느 다독가의 독서는 어떠한지, 어떠한 책을 읽는지, 어떤 교훈이나 배움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이지 않을까 싶다. 이책은 내가 읽은 몇권의 다독가가 쓴 책보다 내용의 깊이가 더 깊은 듯하다. 이전 책들은 자신들의 읽은 책들의 느낌이나 생각들을 간단간단 하게 소개 하는 반면, 이 책에서는 책들을 서로 엮어서 이야기한다. 고대에서 중세로 그리고 현대로 ..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