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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1
설득과 관련하여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설득의 심리학. 3권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그 중 첫번째 것을 읽었다. 심리학쪽에서 꾀 유명한 책인듯 여러 책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고, 유투버들도 많이 추천하고 있는 책이다. 세일즈맨이나 마케팅 쪽에 일하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그 외의 사람들도 꼭 한번은 읽어 볼만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저자는 애리조나 대학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차일디니 이다. 차일디니는 사람들의 설득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원칙들을 찾아내고 싶었다. 그리고 그 중 중요한 원칙 6가지를 이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기억하고 싶은 내용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 이유를 밝힌다면 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유를 덧붙인 부탁은 거의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차이를 유발하는 것은 이유를 설명하는 전..
2020.04.10 -
백만장자 메신저
유투버 우기부기님의 추천책. 나에게 생각할꺼리를 많이 주었다. 메신저, 간단히 말해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과 지식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1인 기업으로서 메신저 사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책의 각 챕터 디자인이나 장(절인가)마다 한줄로 표현하는 글들만 봐도 글의 흐름이 쉽게 이해가 된다. 책 내용 정리나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았는가?열린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사랑했는가?스스로 가치있는 존재라고 느끼는가? 삶에 대한 의미 있는 조언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많은 훌륭한 메신저들도 소소해 보이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이들 중 시작할때부터 유명하고 부자였던 사람은 많지 않다. 이들도 시작할 때는 당신과 마찬가지로 평범했다. 일단 시작한 다음, 전문 지식을 ..
2020.04.06 -
하버드 글쓰기 강의
유투브에서 추천 책을 찾다가 우기부기님 채널에서 추천하는 책 중에 몇권을 샀는데, 그 중 하나이다. 블로그에서 글을 쓸일도 많고, 말을 조리있게 하고 싶기도 하고, 언젠가는 책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그런 목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고르게 되었다. 저자는 하버드 신학대학원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는 바버라 베이그이다. 읽어보니 글의 장르(시, 소설, 에세이, 기사)에 따른 작성 스킬과 같은 심화적인 기술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주제 찾기, 글 재료 모으기와 같은 글쓰기의 기반 능력 배양시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요리로 치면 김치찌개, 갈비찜 등을 맛나게 끓이는 레시피를 알려주기보다, 칼질 하는 방법, 좋은 재료 고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챕터 별로 작가로써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훈..
2020.03.31 -
제로 투 원 (Zero to One)
이전에 읽은 책 중 어느 책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용 중에 인용되어있던 책이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도서 구입 목록에 적어 놓았었다.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의 피터 틸이 저자이며, 스탠퍼드 대학에서 진행한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쓴 책이다. 책을 보면서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 책이었다. 그리고 뭔가 기분좋은 상상을 하게 많드는 책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도 금방 읽게 되었다. 기억하고 싶은 내용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모형을 모방하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을 다시 해봤자 세상은 1에서 n이 될 뿐이다.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세상은 0에서 1이 된다. 창조라는 행위는 단 한..
2020.03.24 -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이 책도 10년쯤 전부터 들고 있던 책이다. 다 읽지 않은채로 지금까지 책장에 꽂혀 있었다. 책의 저자는 말기 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완화 의료 전문의이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보아온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느끼는 자신의 살아온 삶에 대한 후회들 중 공통적인 부분을 25가지 정도로 정리한 글이다. 책 내용 갈무리 "환자에게 남은 시간은 이 주일, 아니 일 주일. 아무리 길게 잡아도 앞으로 몇주일이 고작이다. 몸은 이미 자유롭지 못하다.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도 없고 낮에도 깨어 있는 시간보다 잠들어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암 말기에 흔히 나타나는 체력 저하를 수면으로 보충하려는 현상 때문이다. 이시기에는 몸과 마음은 물론 이성적인 판단까지도 혼미해진다. 건강할 때는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지..
2020.03.20 -
참 서툰 사람들
2008년인가? 2009년인가? 아무튼 오래전 바이올린을 배우느라 동호회를 다닐 때, 동호회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했던 선물 뽑기로 뽑은 책이다. 책을 뽑았지만 그때는 책을 잘 읽지 않을 때여서 집구석에 지금까지 짱박혀 있던 책. 집안에 먼지 쌓여 있는 책 파먹기 프로젝트를 통해 이제서야 읽었다. 저자는 나와 비슷한 세대라면 다들 알만한 박광수다. '광수 생각'의 그 박광수. 내용은 인생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 슬픔, 고뇌, 후회, 생각 등에 대해서 시 같기도하고 일기 같기도한 짦은 조각글들이 그 글에 어울릴만한 그림이나 사진들과 함께 엮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조금은 어두운, 혹은 우울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책의 초반부를 보면서... '지금의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듯한 책이다' ..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