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년에 100권(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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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의 즐거움 (The Joy of Search)
도서관에서 컴퓨터 활용 관련 코너를 둘러보다가 눈에 띄어서 빌려왔다. 왠지 검색 능략을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자는 대니얼 M. 러셀. 구글 검색 연구과학자다. 원서는 2019년에, 한글판은 2020년에 인쇄된 책이다. 책 내용 정리 검색에 능통한 사용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 좋고, 믿을 만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찾을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비록 간단한 일이긴 하지만 문제를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찾으려고하는 대상의 틀을 잡는 부수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조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10초만 시간을 내서 문제를 적어두면 조사 과정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정말로 묻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검색 단어들을 써서 검색할지, 어떤 종류의 대답..
2021.02.15 -
영어공부 어떻게 할까
학습, 기억과 관련하여 자기개발서를 보았으니 이제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영어와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로 정하였지만 도서관에는 프로그래밍 기초 서적만 있어 빌려 볼게 없어 영어 학습 도서만 빌려왔다. 3권을 빌려왔는데 후기를 남길만한건 이 책 하나 뿐인 듯. 저자는 이광희 교수님이며, 이책은 2018년에 출간된 책이다. 듣기와 말하기는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으로 자주 듣고 말해야 하며, 단어는 밑천이며 학습을 잘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한다. 첫번째 방식으로 우려내기(단어의 핵심의미를 파악하고 그것에서 파생되는 의미를 이해하는 방식)가 있고, 두번째로 어원분석을 통한 방법이 있다. 문법에 있어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학교 교육에서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보다 이해하기 쉽게 영어의 성질에..
2021.02.10 -
건강검진의 두 얼굴
내가 빌린 책은 아니지만, 별로 두껍지도 않고 좋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보았다. 저자는 마쓰모토 미쓰마사 일본사람이다. 40여년 동안 의료계, 내과를 전문으로 하던 사람이다. 이책은 일본에서는 2010년에 출간되었으며 한국어판으로 번역되어 출간된 것은 2016년이다. 책 내용 정리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받지 않는 사람보다 장수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오히려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더 단명한다는 데이터가 있을 정도다. 왜일까? 첫번째는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 먹지 않아도 될 약을 먹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두번째는 받지 않아도 될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아닐까? 그리고 세번째는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써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걱정은 부정적인 사고다. 부정적인 ..
2021.02.02 -
해빗
도서관 자기개발 도서 코너에서 빌릴만해보이는 책을 살펴보다가(표지만 보고....) 집어왔다. 저자는 웬디 우드.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의 심리학과 교수다. 지금까지 보아온 자기 개발 도서들과는 주제가 좀 다른데, 이전에는 몰입, 학습 방법, 기억력 향상 방법, 인간의 생각하는 패턴이나 경향, 또는 심리적 특징, 의지력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 등 의식적 차원에서 나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책들을 주로 보아왔다. 반면 이 책은 무의식적 차원에서, 즉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다. 바로 습관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습관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 또는 환경이라는 것이 이 책이 핵심중에 하나인 듯하다. 책 내용 정리 습관을 만..
2021.02.01 -
1년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학습이나 기억관련 자기개발 도서를 보다보면 자주 언급 되던 책이라 '읽을 책 리스트'에 적어놨었는데, 이번에 도서관에 갔을 때 빌려왔다. 작가는 조슈아 포어. 예일대를 졸업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다. 메모리 챔피언쉽 대회에 취재를 갔다가 알게된 사람들로 부터 기억법을 배우고 그 다음해에 전미 메모리 챔피언쉽 대회에 나가 우승을 했다. 책에서 설명하는 기억법은 장소법, 기억의 궁전, 메이저 시스템, PAO (Person-Action-Object)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억법이 있지만 일상생활 모든 것들을 기억하지는 못하는 듯하다. 저자는 차키를 어디다 두었는지, 친구의 전화번호가 무엇인지 종종 까먹는다고 하니. 기억을 하기 위해서는 기억을 하려는 것에 집중하고 앞서 얘기한 기업술을 이용하여 의도적으..
2021.01.26 -
과학자의 관찰 노트
어떤 책을 보다가 언급된 책인데 흐릿한 기억으로는, 그 책에서 '새로운 발견이나 창조적인 생각은 주변의 관찰로부터 시작된다'는 내용과 비슷한 얘길하면서 '과학자의 관찰 노트'를 얘기했었던거 같다. 그래서 나에게 도움될만한 내용도 있겠지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그런데 읽고 보니 딱히 와닿는게 없다. 이책은 여러 인류학자, 생물학자, 조류학자, 고생물학자들이 활용했던 자신들만의 관찰 노트 작성 방식과 관찰노트의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책의 초반부에 언급되어있지만 이러한 관찰 노트에는 정해진 규칙도 규격도 없는 터라, 각각의 학자들이 사용행던 다양한 포맷과 스타일이 다르며,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할수 없으며 따라서 활용할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이 중에 찾아보거나 자신의 방식을 찾아보라..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