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년에 100권(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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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Hooked)
니르 이얄의 훅. 한국에서는 2014년에 나왔지만 지금은 절판되어 중고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빌려야만 볼 수 있는 책이다. 나도 처음에 중고로 사서 소장할 생각이었는데, 알라딘에서 판매중인 중고책의 가격이 45000원인걸 확인했다. 책의 정가는 15000원인데 절판된 뒤로 3배로 뛰다니... 그래서 대전 지역 도서관의 도서 목록 검색으로 2곳에서 책을 소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상호대차로 빌려보았다. 각 단계마다 이용하고 있는 인간 심리의 특성이 있다. 책 내용 정리 분명 고객의 피드백은 중요하다. 하지만 때때로 고객들은 자신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고객을 관찰하고 고객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약간의 품질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 뿐 커다란..
2021.03.19 -
내가 공부하는 이유
얼마전에 읽었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가 괜찮게 느껴져서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이 내 시야에 걸려들었다. 그래서 빌려왔다.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 대학교 인문학 교수다. 세상에 쓸모 없는 공부란 없다. 공부는 시작이 어렵지만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로 시작한다면 쉽게 빠져들 수 있으며 공부가 습관화 된다면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다. 공부의 시작은 방향과 목표를 정하는 것이고, 공부에 기본은 책을 읽는 것이다. 공부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토론이다. 그리고 질문하는 것에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책 내용 중 남기고 싶은 부분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달콤함과 편안함이 커질수록 오히려 긴장하길 바란다. 자연이 계절에 따라 모습을 바꾸듯, 나이가 들고 사..
2021.03.18 -
기억독서법
제목만 보고 뭔가 얻을게 있지 않을까 싶어 빌려왔다. 내가 관심있어 하는 단어가 두개나 들어가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억, 독서법. 저자는 한국사람들이다. 기성준, 진가록. 두명다 독서관련 강의를 하는 독서 전문가라고 한다. 이책을 펴면 프롤로그의 첫 문장이 "책을 읽었는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이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내용이 감이 온다. 바로 독서한 내용을 잘 기억하는 방법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한줄로 요약하면 기억술(장소기억법)을 활용하기, 필사하기, 독서노트 작성하기, 독서모임과 같은 곳에서 토론하기다. 기억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분석해 보면 크게 인풋(inpout, 즉 읽기와 듣기)의 횟수를 증가시키거나 아웃풋(말하기, 쓰기)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2021.03.10 -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책 제목이 끌려서 집어들고 책을 휘리릭 훓어보았는데 예전에도 한번 훓어보았던 책이었던지, 낯익은 문구들과 소제목들이 보였다. 두번이나 책을 집어 올렸다는건 운명이다 싶어서 빌려왔다.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다. 일본에서는 2014년에 출반된 책이고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출판되었다. 책 제목만 봐서도 감이 오지만, 이 책을 한줄로 요약하면 '독서하라' 이다. 세부적으로 독서의 중요성, 책을 고르는 방법, 독서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책을 읽고 친구와 토론을 하거나 자기의 생각을 얘기하는 것은 책의 내용을 기억하는데에도 도움이되고, 생각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서로를 알아가고 이로 인해 나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코..
2021.03.10 -
사이드 프로젝트 100
3권의 책을 빌려왔는데...읽기만하고 후기로 남기는걸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몰아서 남기려니 기억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바로바로 남겼어야하는데. 책 제목을 보고 흥미로워 빌려왔다. 내 생각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을 것같아서. 어떤 색다른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을 지 궁금했다. 저자는 크리스 길아보. 벤처 사업가라고 한다. 책 내용 정리 성공에 이르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전세계를 누비고 싶다면, 우선 세계를 담을 정도로 큰 시각을 가져야 한다. 또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이 어느 곳에 있든 업무를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잊지 말아야 한다. 일이 많아 정신이 없거나, 쉽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스타일이라면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
2021.03.05 -
그릿
요즘 읽었던 자기개발 도서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책이라 빌려보았다. 저자는 앤절라 더크워스. 펜실베니아대학 심리학과 교수다. 이 책에서는 선천적 재능보다는 후천적인 노력, 즉 끈기와 열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서 효과적인 노력이란, 저자는 '의식적인 연습'이라고 말하는데 의식적인 연습은 고된 작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습관화와 동조 욕구(주변사람의 성향을 따라하려 하는)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전에 읽었던 울트라 러닝, 딥워크 등에서 하는 얘기들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이런쪽의 책은 당분간 안봐도 될 듯하다. 저자와 책 제목만 다를뿐 내용은 비슷비슷하니.... 책 내용 정리 위계화된 목표의 맨 ..
2021.03.05